다이묘 모리의 저택(정원)
입장료 어른210, 아이 100엔
관리가 잘된 정돈된 정원에서 평온함을 느꼈음
(그러나 초후마을에는 모리 저택말고는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잘 모르겠다. 시립박물관이나, 코잔지는 외국인으로써 관광지로 볼 것이 없다. 고로 방문할 가치가 있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음.
모리 저택 하나 보러 초후마을 방문을 추천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본다)
저택에 들어가기 전 금목서 향이 은은하게 바람을 타고 코 끝을 스칩니다. 붉게 물든 단풍이 있었다면 더 정취가 좋았을 테지만 푸르름이 남아있는 이 시기도 저택을 음미하기 좋았음.
봄을 알리는 분홍빛의 벚꽃이 만개했을 때 이 저택을 즐겨도 좋을 것 같고, 덥겠지만 물 흐르는 소리와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이 저택을 즐겨도 좋을 것 같고, 푸르름의 절정과 노을빛처럼 물들어 가는 나뭇잎을 즐길 수 있는 가을에도, 나뭇가지와 잎 위로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며 뽀드득 소리를 즐기며 이 저택을 둘러볼 수 있는 겨울에도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