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카시라 공원은 키치조지 남쪽에 위치한 큰 호수가 있는 공원입니다.
5월에 방문했을 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큰 나무들이 많아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 좋습니다. 녹음이 우거진 모습은 매일 봐도 질리지 않을겁니다. 관광객이 많은 키치조지지만, 이 공원에 오는 사람은 아마 반 정도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습니다. 미타카의 숲 지브리 박물관에 가는 사람들이 거쳐가기도 합니다.
근처에는 키치조지 역과 이노카시라 역이 있습니다. 시부야 직행 열차가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역으로 가는 길에는 기념품 가게들과 카페, 식당들도 많습니다.
키치조지는 도쿄 내 살고싶은 지역 1위로 꼽히는 곳입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직접 다녀오니 알겠습니다. 여유롭고 깨끗한 동네와,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고 교통도 편리합니다.
다음에 도쿄에 온다면 이쪽으로 숙소를 잡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날씨에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JR 키치죠 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 공원으로 가는 길에 옷 가게와 식당도 많이 있어서 재미있게 갈 수 있었습니다. 공원 호수에는 오리배가 정말 많았지만 조금 벗어난 지브라박물관쪽 잔디 공원에는 여유가 있고 벗꽃도 벌써 개화해서 사진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왜 키치조지가 일본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지역 1위인지 제대로 알게됐다.
이 공원은 자체만으로 휴식을 준다. 잔잔함과 평화로움 그리고 여유
이 곳 만이 주는 감성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공원 규모가 꽤 크지만 지치지 않도록 벤치도 곳곳에 잘 비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멘션이 있던데 저도 여기에 살고 싶네요
지브리박물관 가는 길에 들리기 좋아요.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키치조지역에서 내려 이노카시라공원을 걷다가 공원내 이탈리아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먹고 지브리박물관으로 가면 최상의 코스가 됩니다. 저희는 지브리입장시간 2시로 예약했고, 2시간30분 전에 키지조지역에 도착해 공원걷고 피자먹고 여유있게 걸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