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Kawaguchiko Music Forest Museum
100년 전 유럽의 파이프 오르간 과 오르골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실내가 아니고 실외 부지이며 안에 몇 개의 건물이 있어 이동하면서 감상하고 구경하는 식이다. 사실 그렇게 크다고 할 수 없고 아기자기하다. 유럽식 건물과 정원으로 되어있는데 예쁘긴 하지만 사실 그건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다. 들어가면 입구에 음악 감상 이벤트 위치와 시간이 있는데 꼭 그거에 맞춰 보러 가기를 권한다. 오르간홀 보다는 콘서트홀 것이 훨씬 볼만하다. 가격은 1800엔인데 할인 어플 통에서 사면 약간 싸다. 안의 컨텐츠를 다 즐긴다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거 같기도 하다. 입구에 중세풍 화려한 드레스를 시간제로 렌탈해주고 있어서 그걸 입고 사진 촬영하는 젊은 여자들도 보였다. 내가 알기로 한국에도 비슷한 컨셉의 뮤지엄이 있는데 거기를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졌다.
후지산보러 가와구치코에 왔는데 눈이와버려서ㅜ 어쩌지하다가 버스타고 온 곳입니다! 티켓값이 제법 있어서 별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밌고 알찼습니다 한 2시간 예상하고 갔는데 3시간 정도 놀았던거같아요 봄에오면 호수 길따라있는 꽃나무길따라 산책하면 좋을거같아요!
멋진 조경과 예쁜 건물들!!~ 엄청난 수의 오래된오르골들과 매시간마다 진행하는 공연들~ 자그마한 지브리샾도 있고 , 근처 지나시면 들려볼만 합니다. 아!!~그리고 여기서두 후지산 🗻 이 잘 보입니다. 시간여유 되시는분들은 입구에서 옛 유럽의상들 입고 사진찍어도 예쁘실듯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여유를 갖고 한번 방문드리길 추천합니다. 라이브로 진행 되는 공연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벽면 전체가 악기로 이루어진 오르간홀, 30분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40분 가까이 열연을 펼친 피아노&마림바 스페셜 공연, 자동악기&메조소프라노 콜라보, 피노키오 샌드아트&bgm연주, 분수쇼, 모두 너무너무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박물관의 공연을 모두 즐기고 나니 거의 두시간 반이 지나있었어요. 공연을 따로 즐기려면 입장료의 몇배는 줬어야할거같은데, 정말 돈값 이상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와구치코 들리신다면 일정을 여유있게 잡고 2~3시간은 박물관 구경 추천드려요~.
참고로 호수쪽 출구로 나가시면 후지산뷰가 잘 보이는 구역으로 연결되어있어요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