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볼게 없다는 리뷰를 보고 갈지 망설여졌지만 기대 이상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한줄로 쭉 이어진 시장에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화려하지만 막상 사먹기엔 어째서인지 손이 안갔습니다.
길가다가 무료 차를 주기도 하고 사케 같은 일본주를 100엔에 한 잔 맛보거나 사탕을 사는 정도였지만 충분히 즐겁고 걷기만해도 재밌었습니다.
여행오면 한 번은 충분히 경험해봐도 좋을듯해요.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아요😂
한국으로 치면 주말 광장시장 정도?
그래도 다양한 메뉴 길거리음식이 많아서
한번 가보기를 추천드려요:)
저희는 중간에 있는 튀김집에서 새우튀김이랑 게살튀김?을 먹었는데 바로 튀겨주셔서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안에 간단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소스도 있어서 좋아요(간판 사진참고!)
그리고 먹어보고싶던 딸기모찌, 사쿠라모찌, 당고도 먹었는데 당고가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당고추천추천입니당(가게 사진참고!)
먹을 음식도 많고 입을 것이나 구입할 물품들이 다양합니다. 중간에 Genzou 에서 저녁식사로 맛있는 우동도 먹었답니다. 교토 맛구경하고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구경거리로 넘쳐나는 곳. 여러나라의 관광객이 몰려서 다양한 해산물꼬치나 구이,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교토의 녹차까지.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하나에 기본 500엔부터라 양껏 사먹기엔 부담스러움. 아라시야마에서 란덴 열차를 타고 20~30분 거리에 접근 가능해서 교통은 편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