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일본 갬성을 느끼기 위해선 무조건 가야한다고 봄.
당연히 그만큼 비싸고 엄청 맛있는 꼬치를 먹기는 어려움. 다만 일본 여행을 한다면 한번쯤은 그 갬성을 느끼기위해서 약간의 호갱을 당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봄. 꼬치는 한국 이자카야가 더 맛있었는데 희안하게 여기서 먹은 생맥은 여행내내 어디서도 그맛을 못찾음.
바가지 완전 심함 안가는게 나음
아주작은 닭날개 2개인 '한 꼬치'에 4,000원하는곳
유명해서 갔더니 외국인 너무엄청많아서 낑기고 식사중에 담배피고 위생도 별로.. 완전 후회..
사진에 한꼬치 당 4,000원 (잘찍으려고 크게나옴 실제론 엄청 작습니다...새끼손가락정도)
분명 부위별 1개씩 주문했는데 저렇게 줘서 부위별 4,000원인줄 알았더니 계산할때 꼬치 개당 계산하는거보고 엥? 이러고 있더니 당연하다듯이 째려보더라 (그러니까 더 화나고 어이없음)
돈이야 맛있고 비싼거면 당연히 지불하는건데 누가봐도 바가지고 왜 유명한지 너무 이해안됨
여러 가게 있는데 내가 간곳만 저랬으면 다행임.. 근데 다 똑같이 가격을 잘 안 써놓아서 믿음이...안감
참고로 한바퀴 다돌고 위생 그나마 괜찮고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ㅠ 간거임
별점 1개도 아까워서 안주고 싶은데 어쩔 수 없어서 드립니다..
참고로 일본 동네 굴러다니는 술집가도 저것보다는 낫고 같은가격에 더 배부르게 먹습니다 분위기도 더 좋구요..
아놔 술도 물탄 맛.. 개빡팀...
유명해서 갔지만 너무너무 후회 했습니다..
참고로 자릿세도 1인당 얼마 받아요..
오모이데요코초는 신주쿠의 선술집 골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좁은 골목에 작은 꼬치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분위기는 좋은데 실내 흡연 허용하는 분위기라 비흡연자는 괴로울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그냥 골목을 한번 스윽 지나가면서 구경만 했습니다.
간단히 맥주한잔 하고 가셔도 좋을거 같았어요.
여기저기 호객하는 가게들 사이에 호객업이 조용한 가게라 들어갔는데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특히 오토시는 그냥 자리값 정도로 기대하기
어려운데 여기 잡채도 아닌데 숙주랑 얇은 당면같은 식감의 오토시가 너무 좋았고
꼬지도 그냥 부위별로 다 주문해서 먹었는데
주시는 타이밍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간도 비린내나 잡내 없이 신선했어요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