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완벽 했을 공원인데 무척이나 아쉬웠다. 날씨는 흐리고 빗방울이 흩날리지만 산책하고 조깅하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넓기도 하고 조형물도 많고 앉아 쉴곳도 많다. 화장실도 쾌적해서 시간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곳.
이전에 왔을때는 야경을 보고 갔었는데 이번엔 낮의 모습을 보고 갔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구름이 잔뜩 낀 날이였지만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
맥아더 장군이 묵었던 뉴 그랜드 호텔 앞에 있는 공원으로 요코하마 바닷가를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호화 유럼선이 드나드는 여객 터미널도 멀리 보입니다. 1853년 페리 제독이 일본에 문호개방을 요구하러 들어왔을 때, 일본은 개화기에 있었고, 결국 1858년 미일수호통상조약을 맺고 서방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열린 다섯 항구 중의 하나였던 요코하마항입니다. 토우쿄우를 찾는 크루주 손님들은 이곳 요코하마로 들어오게 됩니다. 야마시타 맞은 편에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도 있습니다.
작년 여름(7월)에 다녀옴. 이 공원을 만끽하러 다시 요코하마에 오고 싶은 정도. 바다와 정원이 너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입구에서 파는 로즈맛 아이스크림도 맛있음! 그 옆에 그리스식 건축물까지.. 분위기 최고! 큰 배도 있어서 볼거리가 있습니다. 너무 좋아 저녁에도 와서 산책함. 저녁도 야경 보러 좋습니다. (물론 야경은 아산바시홀이 최고입니다만. ㅎㅎ ) 날씨가 좋은 것도 한몫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