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차량으로 탑승장 진입시 주차요금 개념으로 2천엔을 받습니다. 개인차량은 탑승장 하부에 주차를 하고 탑승장까지 가야하는데 노약자나 장애인은 탑승장 부근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게 해주니 미리 얘기하면 탑승장 부근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15분 간격 운행하고 로프웨이 탑승장에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QR코드로 찍어야 합니다. 내려올 때 스마트폰 방전되어 일행의 스마트폰으로 KKDAY 로그인하여 보여주고 내려왔습니다. 햇살 뜨거운 6월말에 방문하였는데 리프트를 타고 이동할 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상쾌했습니다. 시즈오카 이즈파나로마 로프웨이를 타고 아오테라스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비와코 테라스가 아오 테라스의 풍경보단 못하지만 리프트 탑승 등의 소소한 액티비티가 있어 나름의 메력은 있습니다.
가는 길이 쉽지 않고 케이블카 비용 또한 많이 비싸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에 들어가면 케이블카를 한번 더 타고 갈수있는데 거기는 또 추가요금을 내야하니 조심하세요. 마땅한 식당이나 앉을 카페가 없는 등 단점들이 있으나 이게 생각안날 정도로 경치가 진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덜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가서 한국인들은 한명도 못봤네요.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