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톰리타 농장 (라벤더 농장)
팜 토미타, 즉 토미타씨의 농장이다.
후라노 평원을 보랏빛 라벤더로 물들이는 비에이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라벤더 이외에도 크로커스, 수선화, 튤립, 금잔화, 해당화와 작약 등을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 라벤더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그중 보라색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봐야될 간식. 사진갤러리에는 사계절 멋진 비에이 사진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놓치지마세요.
호불호 갈린다고 했던 라벤더 믹스 아이스크림은 의외로 나에게는 호였다. 라벤더와 바닐라 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라벤더 통째로 있는 아이스크림은 비추한다. 안 먹어봤기도 하고 향이 너무 강하면 호불호 갈리고 먹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그렇다.. 멜론은 570엔인가 했는데 딱 그 정도의 맛이었다. 환상적이진 않았음. 멜론은 오타루의 가게에서 먹은 800엔짜리가 내 인생 멜론이었다. 그곳은 끝부분까지 전부 맛있었다. 여기 멜론도 맛이 있긴 했으나.. 따라 가진 못했다. 아무래도 가격차가 있어서 그런듯함. 여기서 파는 라벤더 커피가 궁금해서 사봤다. 나중에 가족들이랑 마셔봐야겠다.
여름날 이곳을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꽃들의 색채 향연을 볼수 있는 곳,
사진 잘 나오고, 산책하기 적당한 거리와 크기의 꽃 공원입니다. 그리고 후라노 지역에는 이런 꽃 공원들이 여러장소에 분포합니다. 미리 알아보시고 한두군데만 가셔도 되니 사전에 꼭 꽃과 개화 상태 확인 하시길,,,,,라벤다 아이크림은 호불호 있으니 꼭 도전자만.,,,
7월 초에 방문했을 때 라벤더가 이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다만 주말이라 그런가 차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성수기에는 주차하고 빠져나가는 것도 일인 것 같으니 버스투어를 이용하거나 조금 더 자유로운 일정을 원하시면 열차+자전거 대여를 이용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특별히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고 사람에 따라서는 별로라고 느낄 수도 있을만합니다. 그렇다고 멜론맛을 먹으면 비싼 메로나 소프트콘 정도를 못 벗어나는 맛이라 라벤더맛을 먹거나 아예 안 먹는 걸 추천합니다.
6월말에는 라벤더가 만개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느낌은 맛볼 수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대설산의 만년설이 꽃과 어울리지 않는 풍광을 자아내나, 그 자체로 굉장히 웅장합니다.
대신 만개하면 지금도 많은 사람이 2-3배가 될 것 같아 그건 감안하셔야 될듯 합니다.
곳곳에서 라벤더 기념품을 많이 파는데, 끌리는건 거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