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리뷰 (2023년 9월 중순 방문)
일일 후라노&비에이 버스투어로 방문했습니다. 방문 3~4일 전 강수확률이 96%가 찍혀서 절망했지만 4%의 기적으로 당일에 역대급 맑고 화창한 날씨를 맛보았습니다😃 날씨와 꽃이 피어있는지 없는지 유무에 따라 후기가 많이 갈릴 것 같은데 위처럼 9월 중순 방문 시에는 꽃이 정말 알록달록한 색깔로 활짝 피어이었습니다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있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고 사진을 잘 못 찍는 제가 찍어도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ㅎㅎ 입구쪽 근처에는 알파카가 있어서 구경도 하고 먹이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비에이후라노 투어로 방문했던 곳들 중 가장 인상깊은 곳입니다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맑은 날씨와 꽃이 만개한 상태에서 구경하고 오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비에이투어 일정중 하나인 사계채언덕입니다.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정원은 정말 장관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있어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관광객들은 입장료외에 추가비용을 지불하여 트랙터를 타고 사계채언덕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파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먹으면서 잠깐 쉬어가기에 좋은 휴식처를 제공해줍니다. 봄에 삿포로를 방문하신다면 꼭 사계채의 언덕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겨울에 방문한다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이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겨울에는 스노우 모빌에 고무보트를 매달고 타는 눈 썰매나 스노우 모빌 운전하는 액티비티가 인기있는 곳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스릴있는 눈 썰매를 타는 재미가 꽤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스노우 모빌로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알파카 농장을 방문하여 구경하는 가족도 있습니다.
비에이 지역이나 삿포로지역에서 자랑하는 유명한 핫스팟입니다. 버스로 1시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각가지 색상의 꽃들이 언덕이나 들판을 채우고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하면 도보와 카트 그리고 트랙터로 구경할것인가 선택지가 3개 있습니다. 저는 트략터를 탔는데 별로입니다. 오히려 천천히 걸어서 다니는것이 사진 찍기에 훨씬 좋으며 인생사진을 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카트를 타면 운전을 해서 다녀야합니다. 트랙터는 정해진 코스로 다니면 사진 찍는곳도 한군데 뿐입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데 정작 다녀보면 마땅하게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사진이 별로이며 여긴 사진기로 찍어야 되는 곳입니다. 그래도 눈으로 보면 아름다운 색깔의 꽃들이 피어있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단지 이야기로 듣는만큼의 기대감을 충족하진 못합니다. 한국의 순천만 국가정원 같은곳에는 비하기 어렵습니다. 단지 한 농장에서 가꾸는 규모와 모양으로 보면 아주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