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끝나고 가도 사람 많았구요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고 아주 딱입니다.
카트 하나 2500엔인데 대여해서 15분동안 모든 꽃밭을 다 누비시길 바랍니다!! 걸으면 1시간 넘게 걸릴 것 같은 규모라 카트 대여 강추합니다.
커플이서 많이 타는 바이크 같은거는 꽃밭 가까이 못 들어가요
아름다운 꽃밭에서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 입장료는 성인 1인당 500엔이었는데 볼 것이 많고 잘 관리되어 있어 아깝지 않았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탑승할 수 있는 트랙터 기차 티켓도 성인 1인당 500엔이었는데 이건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걸어서도 웬만하면 다 도는 거리다보니 꼭 트랙터를 탈 필요는 없어요.
‘사계체의 언덕’. 트랙터가 끄는 관람차가 인상적이다. 관광 시즌 외에는 농업용이나 원예용으로 사용하는지, 단순 컨셉인지는 모를 일이나, 발상이 좋다. 7월부터는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라벤더나 꽃은 판매용이 아닐 것 같은데, 방대한 부지에 꽃을 재배하다니…. 흰색, 초록색, 보라색, 녹색, 미색 등 무지개를 연상토록 줄지어 재배된 라벤더와 각종 형형 색깔의 꽃밭이 아름답다. 5분 정도 관람차의 승차가 종료되었다. 5천 원(500엔)어치 반의반도 못 탄 느낌이었다. 흰색에 가까운 연보라의 꽃도 참 예쁘다. 돈을 쓸 만도 하고, 벌 만도 하다 싶다.
여러 꽃들이 매우 아름답게 피어있어서 좋았네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안에서는 트렉터를 타거나 카트를 대여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파는 옥수수 괜찮았어요. 노란색이 달다고 해서 흰색으로 샀는데 흰색도 충분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후라노지역에서 두번째로 방문한 꽃 공원. 훨씬 더 크고 규모와 아름다움에 더 큰 감동이 온다. 아마도 후라노에서 가장 큰 공원인듯,,,다만 한 여름에는 땡볕에 걸어다니기 많이 힘듭니다. 날씨 꼭 미리 보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