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당일치기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 곳입니다. 도노사와역에서 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 도착했습니다. 카운터에 계시는 직원 분들은 영어 섞어가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 큰 수건을 받으려면 500엔 정도 내야 하는데 이게 싫으시면 숙소에서 미리 챙겨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귀찮아서 그냥 돈 내기로 했습니다.
온천욕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타 지역에서 갔던 온천과 비슷하게 실내탕과 실외탕이 있었고, 뜨끈뜨끈한 소금방도 있었습니다. 소금방에서 뉴스 틀어주니 거기서 심심함을 달래면 됩니다. 온천욕 끝나고 시간표 맞춰서 온천 앞 정류장 가시면 무료 셔틀버스 통해서 하코네유모토역으로 바로 꽂아주십니다.
온천 시설이 깔끔하며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입구네 온천 용품도 다양하며 가는 길이 아기자기합니다.
탕도 넓고 진짜 자연을 보며 온천하는 기분이 좋습니다.
노천탕과 사우나 냉탕을 오가면 1시간 내외 피로 풀고 가기에 너무 만족합니다.
고우라에서 하코네유모토역으로 가는 등산열차를 타고 가다 중간에 도노사와역에서 내려서 걸어감. 살짝 흉가체험이 될수도 있음 ^^ 작은 석등과 망가진 자판기가 나오면 반드시 왼쪽길로 올라가세요.(희미한 표지판이 있긴하지만 잘 안보임)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온천은 너무나 좋습니다. 노천탕은 숲속에 있는 느낌. 머리빗은 탈의하는 곳 자판기에서 유료판매. 대중탕 내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그리고 클렌징폼이 있습니다. 수건은 유료 판매. 모양이 예뻐서 쓰고 챙겨왔습니다.
♨️100점짜리 온천🫶
부모님 모시고 하코네 오면서 마지막 코스로 피로를 풀려고 들렀습니다
4월 5일임에도 비가 와서 하코네에 안개가 많이 끼고 굉장히 추웠는데(벚꽃도 만개는 아니고 간간히 피어있네요..ㅠ) 마지막에 이 온천에서 저녁과 목욕을 하고나서 정말 다들 행복하게 돌아갑니다
-가격
1. 하코네프리패스 소지 = 대인 1700엔->1500엔(2024 3월부로 100엔 올랐습니다. 프리패스는 표 구입 시 보여주면 자동 200엔 할인됩니다.)
2. 대인 입장료 + 식사 세트 = 3,100엔
아래 리뷰중에 이 세트가 1600엔이라 되어있어서 물어보니 3,100엔이고 이거는 하코네프리패스 할인이 안들어간다고 따로 구매하는걸 추천했습니다. 근데 식사가 대부분 1,800-2,000엔을 잡아야해서 세트로 해도 괜찮을지도..?
-물품
1.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 드라이기 O
2. 타올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카운터에서 표를 구매할 때 구입하거나(500엔정도) 지참해야합니다.
3. 여탕의 경우 옷갈아입는 곳에 샤워타올, 팬티, 생리대, 양말, 우유(그냥,커피)자판기가 있습니다.
4. 맥주는 신발 두는 층에 자판기로 판매중입니다.
-식당
1. 위치 : 표를 끊고 들어가면 오른쪽 길에 마사지-식당-목욕탕(1층 신발, 지하1층 남,여탕)이 있습니다. 식당은 이곳 한곳 뿐이라고 합니다.
2. 맛bbbb :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사실 이 리뷰를 적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온천을 이용할 계획인데 하코네에서 적당한 식당을 못찾았다면, 그리고 목욕 후 열차 시간이 애매하다면 여기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하나같이 맛있고 식당 내부 분위기도 좋답니다. 그 중에서 카이센동+두부(노란 동그라미 2개)를 추천합니다!!
-가격 : 1인당 2,000엔+/-
-사우나 이벤트
1. 매 시간의 30분마다 노천탕의 사우나에서 아로마 증기 이벤트를 합니다. 직원분이 빨간색 큰 부채를 들고 이벤트가 시작된다고 알려줍니다. 특별한 경험이니 꼭 해보세요 :)
2. 준비물 : 물에 적신 수건! 증기가 굉장히 뜨겁고 부채를 부치면 위층이 가장 뜨거워져서 숨쉬기가 힘듭니다(뜨거운 증기를 들이마실경우 호흡기 손상 가능) 고수들은 물에 적신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더군요.. 저희는 못준비해서 부채질 시작하자마자 나갔습니다ㅋㅋ
-하코네 한바퀴 돌고나서 경로 : 해적선 하코네마치항 -(!!버스 플랫폼 1(J) 2(H) 상관없음!!)-> 하코네유모토역(30-40분) -> 육교 건너서 로망스카 출구로 이동 -> 무료 셔틀버스탑승(3분)
하코네유모토역 프론트엑시트 앞에서 무료셔틀 탈 수 있어요. 계단 내려오면 바로 앞에 푯말이 보입니다. 기사님이 중간에 내릴지 물어보시는데 그냥 끝까지 앉아있으면 3분 정도만에 온천앞에 도착해요. 숲속에 대여섯개의 노천탕이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탕 내엔 미지근한 온탕이 크게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몸 담그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무엇보다 사우나가 좋았어요. 핀란드식 사우나에 두어시간마다 아로마물 뿌려주고 부채질 해주는 서비스를 해주는데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냉탕은 좁은 편이지만 물 온도가 9도로 엄청 차가워서 정신이 번쩍듭니다. 부모님이 완전 만족하셨어요. 하코네 여행 중 당일 온천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