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눈오는날 12시에 도착하여 온천 안에서 몸따뜻하게 즐기는 도중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오후 2시에 폐점한다는 이야기를 1시에 전달받았습니다. 그러하여 대략 1시 30분즈음에 씻고 준비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운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나가려는 순간에 입장할 때 대여한 유카타에 대해 카운터에 문의했습니다. 온천도 다 즐기지 못한 상태에서 유카타는 입지도 못한 채, 온천 외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채 나왔기에 환불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자 업장에서는 유카타를 대여한 후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환불이 불가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처음 결재할 때 폭설로 인해 조기마감할 수 있다고 공지받은 것이 아니었기에 매우 화가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도쿄에 눈이 많이 오는 날이 거의 없기에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라는 사실은 이해하겠으나 1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이 유카타라는 추가대여 및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어렵다라는 사실은 가게에서 이해해주지 않은 것 같아 매우 유감입니다. 이를 문제로 생각하여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생긴 이유로 첫째는 갑작스러운 외부상황변화로 운영이 어려워질 때의 메뉴얼이 부재했다는 점, 둘째는 고객의 부실이나 책임이 아님에도 고객이 손해나 피해를 받을 때 그에 대한 보상이 존재하지 않거나 보상을 줄 생각이 없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하였으므로 해당 점수를 드리겠습니다.
고우라에서 하코네유모토역으로 가는 등산열차를 타고 가다 중간에 도노사와역에서 내려서 걸어감. 살짝 흉가체험이 될수도 있음 ^^ 작은 석등과 망가진 자판기가 나오면 반드시 왼쪽길로 올라가세요.(희미한 표지판이 있긴하지만 잘 안보임)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온천은 너무나 좋습니다. 노천탕은 숲속에 있는 느낌. 머리빗은 탈의하는 곳 자판기에서 유료판매. 대중탕 내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그리고 클렌징폼이 있습니다. 수건은 유료 판매. 모양이 예뻐서 쓰고 챙겨왔습니다.
진짜 힘들게 걸어서 올라오며 이렇게까지 와야하나 싶었지만 들어가는 순간 아 여기다. 정숙한 분위기와 은은흔 조명. 정말 적당한 온도. 사우나와 냉탕. 각 샤워기마다 샴푸 바디워시 다있다.
하나의 단점을 꼽으라면 수건의 가격.
나무들을 보면서 노천욕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건은 카운터에서 사서 들어갔구요. 신발 보관 장소까지는 남녀공용이고 욕탕은 계단으로 한층내려 가야하네요. 휴계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네요.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유가타 입고 쉬고 식사도 하고 했으면 좋을 듯 한데 하코네를 당일치기로 가서 여유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