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성 천수각을 방문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히로시마 시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뷰입니다. 사실 천수각 내부의 전시나 구성은 일본의 다른 성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독창적인 요소가 많지는 않지만, 이 전망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히로시마의 고즈넉함과 도시 풍경의 조화는 충분히 방문할 이유가 됩니다. 특히 성 주변의 해자, 히로시마성 특유의 정제된 건축미, 그리고 멀리 펼쳐진 도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관은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 매력이 있어 직접 눈으로 보아야만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뷰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시 관람 자체에 큰 관심이 없거나 전망대 감상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곳이 다소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도시와 유적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히로시마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가치 있는 명소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성.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지금은 천수각에 올라갈 수 없다고 함.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멋있긴 했겠지만, 벚꽃시즌에만 볼 수 있는 일본의 성+벚꽃 조합은 가히 사기적이다.
히로시마 성 내부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 해자를 따라 돌면서 사방의 히로시마 성을 관람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선택지라는걸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히로시마성은 아즈치모모야마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의 일본의 성이다.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모리 테루모토가 오타강 하구 삼각주 지대에 세운 평성으로 1945년까지 천수를 비롯한 성곽 건출물이 현존했지만 원자폭탄 투하로 완전 붕괴 되었으며 현재 볼 수 있는 성내 천수 이하 성곽 건축물들은 모두 1958년 이후 재건된 것이다. 히로시마성은 오사카성이나 오카야마성과 함께 근세 성곽을 대표하며 마츠모토성과 교토의 니죠성과 함께 일본의 3대평성에 들어간다. 일본 100대명성으로 지정 되었다. 히로시마성의 별칭은 리죠(鯉城)이다. 히로시마성이 있던 일대는 예전에 코이노우라(己斐浦)라고 불렸으며 지명으로 분류되기 전에는 코이(鯉) 였다고 전해진다. 이때문에 잉어라는 뜻의 리죠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871년 폐번치현으로 아사노가문의 번정체제가 끝나고 히로시마현이 설립. 본성을 히로시마현청사로 사용 되었다. 이후에는 일본의 육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청일전쟁때 히로시마성이 대본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히로시마는 군사도시로 성장하게 되면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거치면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였다. 1945년 8월6일 오전 8시15분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 군사시설이었기때문에 주요 타깃이었고 폭심지와는 1km떨어진곳에 위치해 거의 모든 시설들이 전소되었다. 1953년 성터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면서 천수재건에 대한 여론이 커졌고 1958년3월26일에 완성되었다.
2006년 일본 100명성으로 지정된다. 재건된 천수의 노후화등을 이유로 2026년3월22일에 천수가 폐쇄 되었다. 재건 예정이나 아직 재건 방식을 결정하지 못해 해체시기가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현재 히로시마성은 폐쇄된 상태라 관리도 잘 안되는 상황이다. 히로시마성 재건 비용은 최소 178억엔, 빨라도 2049년 완성 예정이라고 한다.
보통 일본 여행 오면 성은 꼭 오는데,
내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의미 있는 성같았어요.
재건축, 목조로 된 성였는데 뭔가 의미와 느낌이 느껴지네여. 나가면 신사도 있더라구요.
오사카성이 밤에 너무 예뻐서..
히로시마성도 밤에 예쁠것 같았어요.
늦게 도착한김에 보러왔는데. 너무 예뻐요!
물에비친 모습도 좋았고, 조명으로 빛나는 천수각도 예쁘고요.
다만 가는길 인적도 드물고, 조명도 비는곳이 많아서 좀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