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에 방문 하였습니다.
노면전차 역에서 접근하기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못 갈정도는 아니고 평지에 세워진 성이라 가기도 쉬우니 천천히 걸어가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958년경 천수각만 다시 재건되어 현재는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사적 가치와 일본적인 경관이 인상적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하고 있었습니다.
정작 천수각을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밖에서 보는 풍경도 좋기 때문에 구지 올라가보지 않더라고 꼭 방문해서 좋은 추억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히로시마 시내에 있는 일본식 성.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 히로시마 성 또한 파괴되었으나, 이후에 다시 복원되었다.
적당한 크기에 목재 외벽으로 구성된 외부, 해자 안쪽으로 적절하게 조경이 되어 있어서 외부 풍경이 볼만했다.
내부는 박물관과 꼭대기 천수각에서 히로시마 시내 전망을 볼 수 있다. 박물관에는 일본도, 갑옷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일본도, 갑옷, 투구의 무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장소도 있어서 좋았다.
원폭 돔까지 도보 10~15분 정도 거리이므로, 도보권으로 여행 가능하다.
비록... 오사카 성처럼 현대에 새로 지은 성이긴 한데 재미있다. 투구 체험도 해보고 일본도 들어보기 체험도 한다. 어린 남아 자녀랑 가면 재미있다.
주말에는 히로시마 무장대 라는 로코돌(지역 아이돌)이 공연 및 연무(칼부림)도 볼 수 있다. 기념 사진 촬영도 같이 해주시기 때문에 아이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되므로 추천한다. (다만 주말에만 하루에 두번 잠깐 하니 시간 잘 확인하고 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