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역에서 전차로 몇 정거장이면 닿는 넓은 공원입니다.
제가 간 날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오히려 그게 이 장소랑 맞더라구요.
자료관 건물 아래를 지나면 위령비랑 원폭 돔이 일직선으로 놓이게 설계돼 있습니다.
그 선을 따라 걸으면서 보는 게 이 공원을 제대로 보는 방법 같았어요.
가운데에는 분수가 크게 올라오고 그 뒤로 강이 흐릅니다.
아침 여덟 시 반쯤이었는데 이미 헌화하러 온 분들이 우산을 쓰고 서 있었어요.
관광지처럼 떠들썩하지 않아서 천천히 걷기 좋았습니다.
히로시마에 왔으면 한 번은 지나가 볼 곳이에요.
히로시마를 왔다면 꼭 오는곳. 원폭돔, 한인 희생자 위령비를 보고 기녕 자료관도 보면서 감정과 역사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참고로 자료기념관은 너무 피해자 관점인 것이 흠이긴 하다. 왜 미국이 그렇게 까지 했는지도 한번쯤은 생각 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
인류의 아픔이 기록된 장소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새롭게 일어나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도 드립니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平和記念公園.
공원은 모토야스 강(Motoyasu River)을 끼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 안에 담긴 역사는 매우 무겁고 깊다.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점 근처를 평화의 상징으로 조성한 드넓은 공원으로써 여러 가지 평화의 염원을 담은 상징물(조형물, 위령비 등)들이 공원 안과 밖 곳곳에 있다.
역사적인 혹은 상징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도 히로시마 도심에 하천이 흐르는 공원이 있다는 건 숨이 트이는 효과가 있다.
2025.10.05 - 방문
공원 꽤 크고 조용한 분위기로 다신 있어서는 안될 역사가 잘 기록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히로시마 오면 꼭 한번 들러야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