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로 온다면 필수 코스 중 하나.
해상자위대의 질 높은 전시물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특히 3층부터는 실제 퇴역 잠수함인 아키시오의 내부를 직접 돌아볼 수 있다.
비좁은 잠수함의 내부를 느껴봄으로써 잠수함 승조원이 얼마나 고된 병종인지 알 수 있다.
2층엔 기뢰, 소해장비가 주로 전시되어 있고, 이외에 망원경, 잠망경, 소나 같은 체험형 전시물도 존재하니 여기만큼은 꼭 가보길 추천.
해자대가 운영을 하고 있는지, 혹은 지원을 해줘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매우 충실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해군이 아니라 해자대에 관한 내용이라 소해, 잠수함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소해, 잠수함 전력의 성장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실제 유우시오급 잠수함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물은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1층은 카페 및 굿즈샵, 2층은 소해 관련, 3층은 잠수함 관련 전시이며, 잠수함으로는 3층을 통해 갈 수 있으나 잠수함 내부는 촬영 금지구역입니다
중요장비는 아마 탈거 해두었을테니, 좁은 통로때문에 사람이 막히는걸 방지하고자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1층 카페는 이런 곳이 대개 그렇듯이 휴식공간 목적이기에 음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특징으로는 카레를 팔고 있습니다. 그 외의 굿즈는 각종 해자대 굿즈들이 있는데 욱일기에 민감하실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욱일기를 약간 수정한 깃발이 해자대의 깃발인지라 아직도 현역입니다.
2층 소해관련은 실물 기뢰도 있고, 실제 소해함의 장비 및 함미를 구현해 두었습니다. 수직 연결통로까지 굳이 구헌해둔 변태같은 디테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층 잠수함 관련은 안내해주시는 어르신 한분이 계셔서 잠수함 역사에 대해 설명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후 잠수함 세력의 성장, 현재 잠수함 전력의 역할등의 전시로 기억합니다
여담으로 같이 간 일행은 해자대 입대 권유도 받았습니다
잠수함 내부는 실제 잠수함이다보니 배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해군 출신 분들은 잊을 수 없는 냄새와 복도라 아마 가보면 다들 금방 기억나실 겁니다
내부는 잠수함답게 좁습니다. 침실도 전투정보실도, 기관실도 조타실도 엄청 작습니다
그래도 209, 214급보다는 체급이 훨씬 크다보니 실제 함정근무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보면 생각보다 작지 않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나오면 바로 앞에 야마토 함수를 반절만 타일로 구현한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에서 보는 항만 내부와 높은 산에 둘러싸인 구레 시내가 독특한 감성을 보여주니 같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