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에 방문한 지고쿠다니 야생원숭이공원은 생각보다 훨씬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한여름이라 원숭이들이 온천에 들어가 있는 모습은 많이 볼 수 없었지만, 자연 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야생 원숭이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고 바로 옆을 지나가거나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분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가 힘차게 하늘을 가르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산속 계곡 풍경과 뜨거운 온천수, 야생 원숭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른 관광지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공원까지 조금 걸어야 하지만 숲길 자체도 운치가 있어 크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겨울 설경 속 온천하는 원숭이로 유명한 곳이지만, 여름에도 원숭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 다시 방문해서 온천 속 원숭이들의 모습도 꼭 보고 싶네요.
자연과 온천, 야생동물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특별한 장소입니다.
나가노에서 할 수 있는 매우 색다른 경험입니다. 여름에 가면 정말정말 귀여운 아기 원숭이를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원숭이들은 사람은 신경도 안쓰니 너무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름엔 더워서 온천엔 잘 안들어가지만 온천수는 자주 마십니다.
입구가 두곳인데 구글맵으로 찍으면 온천마을 쪽 뒷길을 알려줍니다. 일방통행에 가까울 정도로 좁고 어두우니 가능한 버스가 다니는 큰 길 쪽으로 엑세스하세요.
주차료 500엔, 입장료 성인 800엔
동절기는 16시까지 하절기는 17시까지 영업
버스주차장에서 내려서
조금 언덕길로 가다가 좁은평지길 약2km 이동 25~30분 소요 (겨울은 눈길로 인해서 ×2배시간)
입장 후 원숭이 보는 시간 약 20분 전후 1시간20~30분 소요.
날씨가 더워지면 온천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아쉽지만 원숭이가족 보는 재미가 좋다.
정말 TV에서 보던 원숭이가 목욕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볼수있습니다.
원숭이들이 순하고 사람을 경계하지 않습니다.
다만 입구에서 원숭이 노천탕까지 약 2키로 정도라 노약자분들은 주의하셔야...
눈올때는 방수가 되는 신발과 모자나 우산이 필요합니다.
이유는 가보면 완전 공감하십니다.
나고야역에서 버스타고 1시간 20분정도 걸립니다. 한 번쯤 외곽지역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가보세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원숭이 있었는데 입구 달력에 no monkeys라고 x표시 해논날이 많더라구요. 그 날은 방문해도 원숭이 못 볼 수도 있나봐요. 헛걸음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고 계획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