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륭사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자
일본의 국보 1호인 목조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전시되고 있는 고즈넉한 고찰입니다.
메이지유신 폐불훼석의 영향으로 사찰 자체는 규모가 축소되어
옆으로는 구청과 경찰서 뒷쪽으로는 토에이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많이 유명한 사찰은 아니지만 아스카 시대~
가마쿠라막부 시대의 다양한 불상들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쇼토쿠태자가 신라에서 전해준 불상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절을 창건한 사람은 신라계
도래인으로 추정되는 하타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조미륵보살반가사유상의 국적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불상을 제작할때 사용된 적송이라는 소나무가 당시 아스카시대 일본에서는
불상 제작에 사용하지 않던 나무이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전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허리띠 부분에는 일본 불상에 자주 사용되는 녹나무가 사용되어 일본에서 다시 제작했다는 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불상의 형태가 삼국시대 한반도 양식임에는
이견이 없는것으로 과거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36도 폭염 날씨 덕분에 영보전에 혼자서 한 시간 가량 목조반가사유상을 볼 수 있었어요~ 참조로.. 영보전 내부는 폭염이라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선풍기 3~4대가 조용히 바람을 보내줍니다..
아.. 입장료가 1,000엔으로 인상되었더군요. 현금으로 잘 준비하세요~ ㅎ
일본의 국보 1호 반가사유상이 있는 곳.
고즈넉한 경내도 즐길만하지만
오직 반가사유상 하나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
실제로 보면 상상하던 것과 너무 다른 박력으로 놀라게 될 것.
이하 나무위키의 설 https://namu.wiki/w/%EA%B3%A0%EB%A5%98%EC%A7%80
1. 개요
広こう隆りゅう寺じ / Kōryū-ji / 광륭사
일본 교토부 교토시 우쿄구에 위치한 일본 진언종(真言宗)계의 사찰이다.
신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대한민국 국보 제83호)과 빼닮은 목조미륵보살반가상(일본 국보 조각 제1호[1])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일본의 불상이 삼국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쇼토쿠 태자가 자기가 가진 불상을 모시려는 뜻을 받들 자가 없는지 묻자 신라계 도래인 성씨인 하타(秦)씨 성을 쓰는 하타노 가와가쓰(秦河勝)[2]가 나서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 창건 시에는 하치오카데라(蜂岡寺)라고 불렸다. 절의 시작에 쇼토쿠 태자의 영향이 컸던 만큼 본전에도 불상 대신 쇼토쿠 태자상을 모셨다. 일본서기 기록상 서기 623년 7월에 신라에서 사신을 보내[3] 불상을 가져왔고 이를 '가도노의 진사'에 모셨다고 기록돼 있는데 가도노(葛野)는 현재 고류지가 있는 지역 일대의 지명이고, 진사(秦寺)는 하타씨(秦)의 절이라는 뜻으로 지금의 고류지로 추정된다.
절에는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지만 아스카 시대부터 내려온 오래된 조각상을 전시하는 신레이호덴에 들어가려면 2019년 기준 800엔을 내야 한다.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상기의 미륵상을 비롯하여 헤이안 시대의 진귀한 불상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에는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 여유있게 앉아서 관람하는 것도 가능.
과거에는 전시관 내부뿐만 아니라 야외 경내까지 모두 촬영금지였고, 이후로도 '경내에 심어진 나무와 꽃, 그리고 대각선에서 바라본 건물의 모습' 외에는 촬영이 제한되었다는 증언이 있으나, 방침이 바뀌었는지 2019년 시점에서는 경내에서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단, 미륵불상 등이 안치된 보물관 내부는 촬영불가.
하타노 가와가쓰가 세운 절이다보니 절 경내에 그를 신으로 모시는 작은 신사도 있고, 고류지 인근에는 하타노 가와가쓰가 묻힌 곳으로 전하는 거대한 무덤 헤비즈카(蛇塚)의 석실 부분이 남아 있다. 여기서 전철역 1칸 건너 카이코노야시로역 인근에 있는 카이코노야시로(누에나방의 신사)도 하타씨 관련 유적지다.
2. 찾아가는 길[편집]
철도로는 케이후쿠 우즈마사코류지역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버스는 아라시야마 방면으로 가는 교토 버스 노선들을 이용하면 된다.
목조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보러 갔습니다. 중앙박물관에 계시는 반가사유상과 닮은 미소를 뵈니 마음이 절로 평안해졌습니다. 여기만을 방문 목적으로 하셔서 오시면 실망하실 수 있으니 란덴 열차를 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열차 타고 바로 앞에서 내립니다. 반가사유상 때문도 있지만 시끌벅적한 여타 교토의 관광지에 비해 정말 고요한 사찰이라는 느낌이 나는 곳이라 휴식이 필요하신 관광객이라면 한번 들려볼 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고류지 사원은 일본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인정받으며, 603년 쇼토쿠 태자의 요청에 따라 하타노 가와카츠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이는 큰 역사적 및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소중한 유물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국가 보물로 지정된 미로쿠 보좌(미륵)의 존경받는 동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류지 사원의 꼭 봐야 할 명소는 미로쿠 보살 동상으로, 일본 불교 예술의 걸작입니다. 또한 방문객들은 사원의 고대 건축, 평화로운 정원, 그리고 구내에 소장된 다른 소중한 문화 유산들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고류지 사원은 연중 언제 방문하기에 이상적이며, 특히 봄(3월에서 5월)과 가을(9월에서 11월)은 쾌적한 날씨와 계절 꽃이나 가을 단풍이 사원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덕분에 특히 매력적입니다.
코류지 사원을 방문할 때 엄격한 복장 규정은 없지만, 사원의 종교적 중요성을 존중하기 위해 겸손하게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객들은 또한 제한된 구역에서 사진 촬영을 하지 않는 등 사원의 지침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진 촬영은 고류지 사원의 경내와 특정 지역에서 허용되지만, 성스러운 물체가 있는 홀 내부와 같은 특정 장소에서는 제한되거나 금지됩니다. 항상 사진 촬영 규칙을 나타내는 표지판을 확인하거나 사원 직원에게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