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인공 구조물은 언제나 경외감을 느끼게합니다.하지만 군함도,아시오광산,사도광산과 이곳 구로베댐은 한국인 강제노동으로 얼룩진곳이라 한편에 씁쓸한 마음도 들었습니다.댐의 방류를 보지못해 아쉬웠지만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바람이 매우 강하니 주의하십시요.
나가노현의 오오기지와역에서 트롤리 버스로 15분 정도 타고 와, 터널을 100여 미터 걸어 내려가면 186미터 높이에 설치된 쿠로베댐이 나온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담아 두었다가 6월26일~10월15일 사이에 방류를 하게 되면 쿠로베협곡에 지어진 11기의 수력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관서 지방에 전기를 보낸다. 이곳은 댐 주변을 산책하며, 사진도 찍으면서 걸어서 통과한다. 이 댐을 지을 때 171명 인력이 희생되기도 하였다고.
도야마 출발 알펜루트 마지막코스 구로베댐. 광산같은 굴을 지나 드디어 도착. 댐이 아직 공사?중이라 그런지 먼가 갖춰진 느낌이 아니다. 하지만 에메랄드빛 호수?와 설산은 아름답기만 하다.
10월 초 방문 했는데 웅장한 댐이 너무나 신기했고 운 좋게 방류 장면도 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주변 산들도 너무나 아름다웠고 오기자와 역으로 넘어가려는 타이밍에 귀여운 쿠로뇽짱이 등장해서 아이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