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시장(식당)입니다. "나는 캇테동을 먹으러 가겠다."가 아니면 그냥 십분~십오분 구경으로 끝날 듯 합니다.
먼저 밥사는곳을 찾아야 하는데 테이블이 놓인곳 근처 호객행위 하시는분들이 밥삿냐? 저기서 사라. 손짓발짓으로 안내해 주니 가서 밥부터 사시는데 이왕이면 그냥밥 말고 40엔 더 해서 초밥밥으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밥그릇 들고 토핑 가게서 본인이 픽하면 되는데 여행객 갬성으로 가격 신경 안쓰고 골랐더니 4만원 넘겼습니다!! 난 가성비 있게 먹겠다 싶으면 3만원 언더로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다 고르면 식판에 와사비랑 간장 젓가락 주니까 테이블서 먹고 쓰레기통에 버릴꺼 버리고 식판 다시 가게에 주시면 됩니다.
와쇼 시장 밖에선 경험하기 힘든 부페식 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는 곳. 잘만 하면 3천엔 이내에 가성비 있고 맛도 괜찮은 카이센동을 커스터마이징하는게 가능합니다. 제 사진의 카이센동은 2595엔.
소와 중 짜리 밥그릇에 회 몇 점과 붉은 조개와 우니를 올렸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14:20 즉석에서 손질한 해산물이라 바다향이 물씬 났다. 손님들이 많았다. 청주에서 구시로로 오는 직항이 개설된 기념으로 할인된 비행권으로 왔다는 한국 젊은이들이 털게 한 마리를 뜰채로 잡아 올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들은 구시로의 습원이 좋았다고 했다. 소화(昭和) 화를 중화(中華) 화로 착각해 놓친 2년 전의 기억이 새롭다.
쿠시로 역 바로앞이라 접근성이 아주좋습니다. 대부분 캇데동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며 가격자체는 매우 저렴하진 않지만 신선도가 아주 좋고 유명 백화점에 있을법한 아주 큰 생선들이 있어 쿠시로에 왔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