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미호의 마츠바라 (미호 소나무 숲)
여행 계획에는 없었으나, 여행 중 만난 현지인 추천으로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검은 모래와 멀리있지만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후지산이 나름 좋았습니다.
단 바다와 후지산이 함께 보이는 뷰포인트에 계속해서 모래작업선이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해안가는 길어서 초입부터 걸어가시면 등대까지 30-40분 정도 걷는것 같습니다.
후지산과 바다, 그리고 소나무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단, 후지산은 날씨가 맑을 때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곳에는 선녀가 옷을 걸어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삼대째 소나무'도 만날 수 있어요.
해변을 따라 약 2,000그루의 소나무가 길게 펼쳐져 있어 더욱 인상적입니다.
이 장소는 후지산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소중한 명소입니다.
더운 여름날 후지산으로 로드트립을 하고 계시다면 달아오른 열을 잠시 식혀줄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높이가 아주 높아 장대한 폭포는 아니지만, 옆으로 넓게 늘어져 가지런히 떨어지고 있는 폭포수, 그리고 둘러싸인 푸른 녹음이 일본 스타일이랄까…싶었습니다. 가와구치호를 가시는 중이라면 잠깐 들르시는 것 추천합니다.
- 차량을 이용하시면 주차비 500엔(2024.06 기준)
- 도보로 이용 시 그냥 공원처럼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 주차비 우회를 위해 바로 길 건너편, 혹은 지근 거리에 주차장 영업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400엔 정도였던 것 같아요. 혹은 식사 시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