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시즌에 맞춰 평일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들어가면서 입장료를 받는 석함이 있는데 넣으면 소리가 난다
위로 쭉올라가다 보면 상점이 있는데 고슈인도 받을 수 있다 고슈인을 받고 가려는데 올라오느라 고생했다고 초콜릿도 하나씩 주셨다 ㅋㅋ
가는 길부터 굉장히 아름다우니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천년고찰답게 고즈넉하고 청명한 느낌이 나는 사찰입니다. 이번이 히로시마 네번째 여행인데 정말 보물을 발견한듯 합니다.
폭포가 3개 있는 절이니 찾아보시길...
* 계단으로 이어져 꽤 등산을 해야하니 운동화가
필수인듯합니다 (저는 5분 정도 오르다 포기)
* 절 앞에 차량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241129 금요일
미야지마에서 여유있게 1박2일을 보내고 오니
사람들많은 히로시마시내가 번잡스럽게 느껴져서
검색해서 알게된 미타키데라
구로링패스로 히로덴을 타고 도보로 30여분을 걸어갔지만 그 과정이 전혀 힘들지 않았던 곳
특히 프랑스사람들이 많았고 일본 어르신들이 많았던 곳, 한국사람은 한 명도 못만난 곳
한국에서도 못즐긴 단풍나무를 원없이 즐겼던 곳
입구에서 입장료내는 방법도 너무 좋았고
정자에 앉아서 보는 풍경도 멋졌던 곳!!
미타키 역에서 하차 후 약 10분 정도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특히 올해(2023년) 단풍철에는 히로시마와 미야지마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장소였고, 단풍철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울 거라 생각합니다.
입장료는 200엔으로 연꽃 그림 위의 구멍에 넣으면 구멍에 따라 다른 음의 소리가 나서 재미있어요.
중간에 800엔에 녹차(혹은 커피)와 작은 만쥬를 파는 곳도 있는데 가격은 다소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잠시 녹차와 함께 여유를 즐길기에 충분했습니다.
시내에서 멀어 가지 않는 분이 많겠지만 단풍철이라면 무조건, 아니더라도 가능한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관람객들은 미타키데라의 고요한 아름다움, 8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 중요성, 그리고 풍경을 수놓고 있는 300개 이상의 석조 불상들로 끌림을 느낍니다. 이 사원은 자연에 감싸여 평화와 영성을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단풍 덕분에 가을 여행에 이상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미타키데라에 가려면 히로시마의 북서쪽으로 향하세요. 사원 경내에 도착하면 사원의 이름을 딴 폭포 중 하나를 지나 왼쪽 길로 가면 미타키데라에 도착합니다. 사원은 미타키 산의 숲이 우거진 계곡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원 건물을 탐험하고 영적인 분위기에 흠뻑 젖는 것 외에도 방문객들은 사원 경내에 있는 세 개의 폭포의 경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울창한 숲을 통과하는 등산로가 있어 하이킹에 안성맞춤입니다. 가을철에는 사원이 화려한 단풍을 감상하기에 인기 있는 장소가 됩니다.
네, 미타키데라 근처에 하룻밤 숙박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러 호텔이 있습니다. 눈에 띄는 옵션으로는 RIHGA 로열호텔 히로시마(약 1.89마일 거리)와 다양한 예산과 취향에 맞는 다른 숙소가 있습니다.
미타키데라는 연중 아름답지만,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벚꽃이 만개하는 봄과 단풍이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의 생생한 색조로 변하는 가을입니다. 이는 사원의 평화로운 환경에 숨막히는 배경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