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 가든에서 조금 떨어진 항만공원 앞 미술관입니다. 현재 특별 전시관은 1500엔, 상설 전시관은 420엔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근처 지정된 주차장 티켓을 제시하면 제휴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층은 현 내 주민분들의 작품도 볼 수 있고 무료입니다. 2층은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있습니다. 1층 카운터에서 한국어 안내책자를 요청하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상설 전시관은 중세 미술과 두점의 피카소 작품도 볼 수 있어 입장료는 저렴하다 생각합니다. 관람시간은 1시간-1시간30분 정도입니다.
미술관 자체보다 앞쪽 잔디밭이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바다 쪽으로 잔디가 넓게 깔려 있어서 저녁에 사람들이 앉아 노을을 봅니다.
제가 간 날은 큰 크루즈선이 정박해 있어서 배 전체에 불이 들어와 있었어요.
산 능선 뒤로 해가 떨어지는 각도라 하늘 색이 오래 남습니다.
돗자리 하나 있으면 한참 앉아 있게 되는 자리예요.
운하를 끼고 건물이 갈라져 있는 구조라 건물 사이를 걸어 다니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항구 산책하다 잠깐 쉬어가기 좋아요.
미술관 안까지 다 볼 시간이 없어도 잔디밭은 들러볼 만합니다.
나가사키현 미술관(Nagasaki Prefectural Art Museum)은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겐고가 설계한 '호흡하는 미술관'으로,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나가사키의 항구 풍경과 건축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스페인 미술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어, 피카소나 달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10:00 ~ 20:00 (입장은 19:30까지)
휴관일: 매월 2번째, 4번째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 연말연시
위치: 노면전철 '데지마(Dejima)' 역에서 도보 약 3분
주차장:바로 앞에 제휴주차장 상설관람시
3시간까지 30분에 60엔
그 외 30분에 120엔
맑은 날씨에 데지마와 묶어서 가기 좋아요.
건물마저도 하나의 작품인 미술관입니다. (쿠마켄고 - 그 유명한 다자이후 스벅 건물) 가운데 흐르는 물을 두고 두 건물이 투명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전시실을 이동하는 중간중간도 너무 멋있게 지날 수 있는 구조에요.
제가 갔을때 특별전시는 야마시타 키요시전이었습니다. 그 때까진 잘 모르는 작가였어서, 오디오 가이드의 힘을 빌려 작가의 삶과 작품을 알 수 있었어요.
폭탄 대신 불꽃놀이였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