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에 방문하였습니다.
대부분의 2층 이상 매장은 오후 12시쯤 영업 개시하니 그 전에 방문하면 별로 구경할 게 없을 수 있습니다.
만다라케를 필두로 한 각종 애니메이션, 게임관련 매장들이 많으며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아키하바라 보다는 유행에 덜 민감한 옛 굿즈들이 많으며 필요한 굿즈의 구매를 위해선 발품을 팔아야 할 듯 싶습니다.
시계 관련 매장들도 많고 관련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옛날같은 추억 찾기와 다양함을 볼 수 있는 장점은 많이 희석 되었네요. 우선 고급 시계 중고판매점이 너무 늘었고, 서브컬쳐쪽도 물건이 많이 줄었고 가격대가 높아졌어요. 보물찾기하던 재미가 있던 곳이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흠 저는 가격을 많이 따지기에 피규어 가격은 높은곳이 상당수였지만 돌아다니시다보면 상당히 괜찮은 가격에 피규어를 파는 매장도 있습니다. 여기가면 무슨 피규어나 인형같은거 말고 키뽑기? 이런거있는데 그런거에 돈날리지 마십쇼 안뽑혀요 차라리 돈 모으셔서 원하는 피규어 하나사시는게 이득이라는거 (특촬물 정말많습니다 제 취향이 아니기에..)
유명한 굿즈 중고샆인 만다라케를 비롯,
개인이 운영하시는 중고샵이 몰려있다.
한정템이나 레어템을
다른 곳들 보다 많이 취급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찾고 싶었던 제품이 아키바나 덴덴에도 없었는데
여기서 찾은게 좀 많았다.
다만 가격은 장담 못함.
아키바에서도 물론 있지만 조금은 밀려난 구세대의 애니메이션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일상같은 00년 시대부터 은하철도혹은 순정만화시절의 저는 알지못하는 감성까지 겸비했습니다
저는 일본인들 휴가철에가서 한 30%정도는 닫혀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