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규모를 고려했을때 한 번쯤은 가볼 가치가 있다.
지금은 그저 하코네 입구역할을 할 뿐인 중소도시 오다와라가 과거에 얼마나 큰 위상을 가졌었는지 그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
수국과 같은 꽃들이 잔뜩 심어진 정원도 내부 부지에 조성되어있고 아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활동도 준비되어있다. 다만 이런 체험활동이나 별도의 전시관을 관람하게될 경우 추가 입장요금이 필요한 점은 감안해야한다. 관심없다면 천수각만 봐도 충분하다.
천수각 내부는 전시관이고 전시물들을 다 보고나면 맨 꼭대기층에서 오다와라 시내와 넓게 뻗은 사가미만의 수평선을 볼 수 있다.
25.07.02. 방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다와라성 전투로 유명한 곳입니다.
철근 콘크리트 성이라 실망도 있긴 했지만 일본 100명성 중에 재건된 성은 몇 개 없기에 만족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또한 1층에 굿즈샵도 있으니 천수각 들리시면서 구경하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