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코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곳.
하코네 패스를 사면 할인됩니다.
건물로 입장해 맨 아래층으로 내려가 바깥으로 나가야 시작입니다.
안내 책자를 따라 크게 한바퀴 돌면 됩니다.
초반부를 감상하며 역시 나는 예술적 안목이 없는건가 실망했지만, 진면목은 중간부분 부터였습니다.
15분이면 볼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빠져들다 보니 2시간 가까이 구경했네요.
넓은 공원에 다양한 예술품들이 랜드마크 처럼 박혀있습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친절함에 큰 감동을 받은 곳입니다. 관람 후 떠나려던 때, 저희 렌트카 타이어 펑크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렌트카회사에서 준 안내서가 모두 일본어여서 크게 당황했습니다. 제 핸드폰으로는 현지통화가 불가해 안내데스크에 영어로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전화를 빌려주실 뿐 아니라 직접 보험회사에 일본어로 통화해주셔서 견인차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보험회사에 통화 몇 번 하는 동안 1시간 이상이 흘렀는데, 귀찮아하시지 않고 진심으로 함께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일본여행을 가면 꼭 다시 방문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