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중 예비장소로 넣어뒀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갑니다. 미이데라의 三井는 천지 천무 지통 세 천황이 태어났을때 목욕물을 사용한 우물이 있어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본당 건물은 굉장히 웅장했습니다(일본 국보).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라 그런지 경내 둘러보는 동안 10명 남짓 마주쳤던 것 같습니다. 경내가 꽤 넓어서 다 둘러보려면 40분~1시간은 소요됩니다. 교토나 오사카에서 사람에 치여 지쳤거나 비와호 일대 여행한다면 꼭 들러봤으면 좋겠네요.
흙내음이 나는 숲 속 고찰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절과 비와호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경내가 꽤 넓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게(?)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금당 본존은 백제에서 전래된 불상이라고 하는데, 1300년 동안 공개된 적이 없는 비불이라 합니다.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없는 본존 외에도, 헤이안시대, 가마쿠라시대, 무로마치시대, 에도시대 등 다양한 시대의 불상들이 안치되어있습니다. 숲길에서 머리를 식히기 위함이든, 불상의 예술성을 감상하기 위함이든, 방문해볼 가치가 상당한 곳이라고 평가합니다.
야스카 시대때 세명의 천황이 우물을 사용했다라는 유래가 있고 후반기 이 천황을 기리기 위해서 세웠는데 천태종이 창설되고 사문파가 점거하면서 천황을 기리기 위한 시설보다는 종교로써의 입지를 지닌 건물입니다. 한때 엔라큐지의 산문파와 세력 다툼을 벌였고 오다 노부가나가 엔라큐지를 파괴할때 여긴 살아남은 역사도 있고요. 특히 안쪽의 기념품 점에 초록색 떡?과 보리차 같은게 일품입니다. 꼭 오시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