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근처의 작은 박물관. 주로 2차대전 당시 오사카가 당한 폭격 피해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B-29에서 쏟아진 1톤 폭탄과 소이탄 모형, 그리고 폭격으로 파괴된 오사카의 여러 잔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일본의 피해자 행세로 볼지, 아니면 순수히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것으로 볼지는 관람객의 몫이겠지만 적어도 박물관 자체는 잘 꾸며놨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는 곳.
특히 그림으로 표현한 당시 모습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광기에 사로잡힌 제국주의 군부에 의해 가장 피해를 입는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자국의 일반 시민들이었을 것입니다.
두번 다시 지구상에 이런 참혹한 전쟁이 없기를 바라며 지금도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중동에도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