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오사카 숨겨진 최고의 명소임. 가격도 500엔으로 저렴하고 볼거리가 많음. 우선 무조건 조조로 방문하고 천천히 둘러봐도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히타치 끼고 천천히 걸어나와 세리자와에서 브런치 조지고 일본전통춤을 관람한다거나 쇼핑, 혹은 공원산책 등 모든 요충지가 모여있어 하루정도는 동물원에서 시작하는것도 좋다고 본다. 동물원 가는 길 골목에도 소소한 먹거리들이 있으니 현지인 감성으로 꼬치 같은 것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동물원의 no.1 스타는 단연 북극곰. 왜 북극곰이 마지막에 있는지는 가서 보면 알게 된다.
공항 가기 전 오전에 방문했습니다. 관광객보다는 가족과 함께 온 현지인들이 많고 생각보다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야행성 동물 만을 위해 따로 만들어 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입장료도 500엔 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남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동물에 대한 관리가 조금 부족한 지 몇몇 동물들이 정형행동을 보이는 점은 안타까웠습니다.
도부츠엔마에역 텐노지 동물원
오사카 시내 한복판 관서 최대 동물원. 5년 전에는 렛서팬더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니 많이 있어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음. 저번에 인상 깊게 남은 귀여운 노란 담요를 두른 고릴라는 이번에는 못 봤다. 신년연휴에는 이벤트성으로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