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게 걸어가기 좋은 동물원 입니다. 동굴속 생물은 촬영 금지라 조용히 걸어가야 합니다. 각종 동물들을 근거리에서 볼 수 있고 어린아이부터 학생들까지 견학을 하러 왔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추어 점심 식사 전까지 걸으며 기념품 샾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혼자 갔다왔기에 넉넉히 걷고 구경하고 왔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쯤 도착해서 문닫을때까지 구경하고왔습니다. 현장에서 성인1인 500엔에 티켓구매했어요.
생각한거보다는 동물원규모는 적당히 컸어요. 오래된 건 알고 갔는데 동물이 보여지는 곳(?)만 좀더 보수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방문한때에 단체관광객은 없었고 가족, 커플, 학생들 방문이 많아보였어요. 한국에서 볼수없는 북극곰이 가장 메인인거같고, 동물종류가 은근 다양해서 시간이 잘 가요.
다만 3시~4시부터 많은 동물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볼 수 없으니 덴노지 동물원 방문을 앞두신다면 오전시간부터 부지런히 다녀오시길! 새장은 마감전까지 여유가 있으니 다른 동물을 먼저 보고 새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용 유모차와 코끼리모양 유모차??도 대여가능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간식을 파는 트럭이 몇군데 있습니다. 시원한 물과 간단한 식사류를 가지고 오는 것도 좋겠네요. 출구쪽 소동물이 있는 곳에서 말을 바로 앞에서 볼수있었어요.
덴노지동물원 한정 가챠뽑기가 있어요. 산리오랑 콜라보한 동물 가챠를 하나 뽑았어요.
근처 신세카이도 있어서 걸어서 관광하기 좋은 듯. 동물원 가는길이 조용하긴한데 왠지 늦은 저녁에 혼자서 돌아다닐 동네같은 느낌은 아니었음. 하지만 일찍 동물원 닫으니 안전 그 자체~ 신세카이도 외국 단체 관광객이 터지는 곳이라 오래 머무르긴 힘들어요~
생각보다 가기 쉬워요!
지하철 내리고 출구로 나오자마자 안내판이 저렇게 붙어있어요ㅋㅋㅋ
저는 딱 오픈 시간에 가서 사람도 많이 없었어요!
지금 110주년 이벤트라고 500엔에 입장하게 해주는데 개혜자..
돌아다니다보면 좀 덥잖아요? 그러면 근처 곳곳마다 있는 쉼터에서 쉬면 되고 화장실도 곳곳에 있고 게다가 자판기까지 엄청 많아요ㅋㅋㅋㅋ
그냥 쉬고 싶을 때 쉬고 화장실 가고 음료나 아이스크림 뽑아먹으면 됨;;
게다가 동물들도 생각보다 다양하게 많아서 시간 슈루룩 갑니다!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시간 잘 맞추면 이벤트 하는 시간에 볼 수도 있어요!
지도도 일본어 하나 영어랑 한국어 하나 이렇게 두개 있어서 어느나라 사람이 가도 괜춘함!
사진 찍지 말라고도 안해서 다양하게 동물들 보면서 사진 잘 찍을 수 있고, 한국같은 경우는 맨날 자는 애들만 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다 활발ㅋㅋㅋㅋㅋㅋ 대박이에요..
암튼 여기 왕추천입니다!! 오사카 여행가시면 꼭 한 번은 가보세요!! 저는 나중에 또 갈 예정ㅠㅠ 너무너무 좋았거든요ㅠㅠ
앗 그치만 오픈시간 후에 가신다면 티켓 미리 구매 후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들어가면 밖에도 보이는데 생각보다 표 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줄이 잘 안줄어드는 것 같았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