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시간쯤 도착해서 문닫을때까지 구경하고왔습니다. 현장에서 성인1인 500엔에 티켓구매했어요.
생각한거보다는 동물원규모는 적당히 컸어요. 오래된 건 알고 갔는데 동물이 보여지는 곳(?)만 좀더 보수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방문한때에 단체관광객은 없었고 가족, 커플, 학생들 방문이 많아보였어요. 한국에서 볼수없는 북극곰이 가장 메인인거같고, 동물종류가 은근 다양해서 시간이 잘 가요.
다만 3시~4시부터 많은 동물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볼 수 없으니 덴노지 동물원 방문을 앞두신다면 오전시간부터 부지런히 다녀오시길! 새장은 마감전까지 여유가 있으니 다른 동물을 먼저 보고 새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용 유모차와 코끼리모양 유모차??도 대여가능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간식을 파는 트럭이 몇군데 있습니다. 시원한 물과 간단한 식사류를 가지고 오는 것도 좋겠네요. 출구쪽 소동물이 있는 곳에서 말을 바로 앞에서 볼수있었어요.
덴노지동물원 한정 가챠뽑기가 있어요. 산리오랑 콜라보한 동물 가챠를 하나 뽑았어요.
근처 신세카이도 있어서 걸어서 관광하기 좋은 듯. 동물원 가는길이 조용하긴한데 왠지 늦은 저녁에 혼자서 돌아다닐 동네같은 느낌은 아니었음. 하지만 일찍 동물원 닫으니 안전 그 자체~ 신세카이도 외국 단체 관광객이 터지는 곳이라 오래 머무르긴 힘들어요~
ㅇ 작년 여름에 갔음 (기온 섭씨 38도 습도 89%)
1. 위치
오사카 메트로 도부쓰엔마에역(동물원앞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다리밑에 매표소(신세카이 게이트)가 있다. 텐노지에서 공원쪽으로 시립미술관쪽으로 걸어가도 매표소(텐-시바 게이트) 있다.
2. 요금
성인기준 500엔이다. 한국어 팜플렛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3. 구성
전체적으로 동물도 많고 볼거리도 있다. 과천동물원과 비교하면 동물을 더 가까이 볼수있는게 장점. 특히 야행성 동물이 엄청 많다. 내부에서 사진찍기가 곤란해서 안찍었는데 다채롭다.
4. 관람객 구성
나는 6월말쯤에 갔는데 나처럼 혼자오는 사람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 가족단위로 왔다. 관람도중 유치원인지 초등학교인지 관람온것 같았는데 모자쓰고 있는게 신기했다.
5. 주위볼거리
1) 신세카이 게이트쪽: 통천각이 보인다. 도부쓰엔마에역에서 내리면 앞에 메가돈키호테도 있는데, 관광객이 몰려 난잡해서 비추천한다. 신세카이에서 닛폰바시쪽으로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2)텐시바 게이트쪽: 게이트 나가면 오사카 시립 미술관이랑 그 옆에 드넓은 공원이 있다. 시립 미술관은 작년은 휴관이었는데 올해 재개장했다. 공원을 나가 아베노하루카스나 큐즈몰 가도 되고 텐노지역 근처의 애니메이트나 돈키호테를 가도 된다. 개인적으로 메가돈보다 여기가는게 사람도 널널하고 상품 분류도 잘되있고 좋다.
6. 총평
가족 단위로 가거나 동물 좋아한다면 갈만하다. 필자는 텐노지-닛폰바시-도톤보리까지 걸어다니면서 탐방했는데 걸어다닐 자신 있으면 이런루트도 괜찮음
리뷰에서 적어주신대로 관광객보다는 현지분들이 많더라구요ㅎㅎ 아기들도 많이 왔고, 제가 갔을때는 유치원?아이들이 소풍을 온 것 같았는데 그것도 귀엽고..ㅎ 입장료가 500엔이었는데 너무너무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ㅋㅋ 대략 2시간 정도 잡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숙소를 가까이 잡으셨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