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쓰텐카쿠 타워, 오사카
토요일 낮에 츠텐가쿠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입장권을 구매하고 나서도 줄을 서야 했는데,
그 줄이 엄청 길어서 입장까지 한 시간 반 정도는 기다린 것 같아요.
밖에서도 줄을 섰고, 안에 들어가서도 또 줄이 이어져 있어서 체력적으로 꽤 힘들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서 오사카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날씨도 맑아서 멀리까지 잘 보였고, 사진 찍기에도 괜찮은 뷰였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기다렸더니 다리가 아파서 오래 머무르진 못했어요.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셨고,
사람이 많아도 안내나 동선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 부분은 좋았습니다.
시설 관리 상태도 깔끔한 편이었고요.
전체적으로는 전망도 좋고 운영도 나쁘지 않았지만,
주말엔 정말 사람이 많으니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간다면 꼭 평일 낮 시간에 다시 방문해보려고요.
그럼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츠텐카쿠죠.
일본 가자마자 당일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오사카주유(어메이징)패스를 이용해서 무료입장했습니다만, 1시간가량 줄서는건 다 똑같습니다.
일단 슬라이더는 모르겠는데 전망대는 한참 줄 서야합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전망대를 올라가니 오사카성과 오사카시내를 한눈에 봐서 좋았고 아찔했습니다. 위에 더 높은 전망대는 따로 입장료를 받으니 참고바랍니다.
(하지만 여길 안가면 팥빠진 팥빵인걸...)
그리고 경고합니다.
내려갈때 절대 계단으로 내려가지 마세요.
그냥 내려가는 엘베가 줄이 많이 길어도 그거타십시요. 전 그 더위에 계단 한참 내려가서 쩌죽는줄 알았습니다.
쇼핑이나 먹으며 놀 수 있는 술집,밥집,게임하는 곳 등 볼거리가 꽤많음.
그리고 츠텐가쿠 둘러보고 도톤보리로 가는 길에도 볼 거리가 많아서 걸어가기 딱 좋은거리.
(그러나 여름,겨울에 더위를 너무 많이 타거나 더위를 너무 많이 타는 사람은 좀 힘들 수 있음)
숙소를 2-3분 정도 걸어가는 거리에 잡았는데 치안도 괜찮았음.
*첫 일본여행인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