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볼거리보다는 자연의 맑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용히 감상하기 좋은 수원지입니다.
입구에서 환경 보전 협력금 100엔을 지불하고
울창한 나무가 우거진 숲길로 들어서면
바닥이 투명하게 비치는 에메랄드빛 샘물이
나타납니다. 고운 모래를 일으키며 1분에 60톤의
물이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광경은 무척
신비로우면서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수온이 사계절 내내 14도로 유지된다고 하는데
비치된 바가지로 직접 마셔보니 불순물 없이
아주 맑고 청량했습니다. 방문하실 때 개인 텀블러나 빈 페트병을 하나 챙겨가시면 샘물을 자유롭게
담아갈 수 있어 좋습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주변 상점에서도 빈 병을 판매합니다.)
규모가 아주 방대한 곳은 아니지만 아소 지역
여행 중 나무 그늘 아래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가볍게 산책하고 쉬어가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