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코치의 아즈사 강변, 갓파바시 상류, 묘진과 요코오 사이에 위치한 도쿠자와는 고요한 지역이자 가미코치 하이킹 코스의 중간 기착지입니다. 갓파바시에서 묘진을 지나 도보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도쿠자와는 한때 목초지였던 곳으로, 가미코치에서는 보기 드문 광활하고 평평한 초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이 광활한 녹지 공간에서는 멀리 보이는 웅장한 뵤후이와(Byofu-iwa) 바위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도쿠자와는 주로 캠핑장 겸 하이커들의 중요한 숙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쿠자와엔 산소(숙박 및 식사 제공)와 다양한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어, 조다케(Chodake), 야가야타케(Yagayatake) 등 트레킹 코스로 향하는 하이커들에게 필수적인 휴식처입니다. 하이킹을 하지 않더라도 초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고산의 독특한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편안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나비가다케에서 하산으로 들렀습니다만, 등산구라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상고지에서의 하이킹도 기분 좋은 거리감이기도 하고, 등산객의 호화로운 휴게소이기도 합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캠프를 즐기는 것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명한 장소입니다만, 처음으로 생으로 보면 상상 이상으로 기분 좋은 장소였습니다.
가미코치는 두 번째 방문인데, 드디어 도쿠제를 먹어봤어요! 정말 행복해요. 붉고 노란 단풍을 감상하며 걷는 건 아름다웠지만, 힘들기도 했어요. 원숭이가 많은 구역도 있었는데, 그냥 조용히 있고 방해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 그냥 공존하면 돼요. 도쿠제는 정말 좋아요. 뭔가 계획을 많이 세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