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 곳이였네요.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고, 물과 함께하는 놀이동산이라는 점이 특별했던것 같습니다. 다이나믹한 기구는 많지 않지만, 예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DPA 없이는 과연 몇개나 탈 수 있을까 싶네요! 필수라고 생각하고, 돈으로 시간을 살 각오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돈이 최고네요 역시 ㅋㅋㅋㅋ 진짜 중간중간 간식 먹고 쉬다가 예약 걸어놓은 어트랙션 시간되면 가서 타고 또 잠깐 쉬었다가 타고 쉬었다가 퍼레이드 보고 너무 재밌고 날씨도 시원했고 행복했어요 ㅠㅠ 한가지 아쉬웠던건 겨울왕국 타고 싶어서 갔던건데 겨울왕국만 점검날이었다는거에요.. 그거빼고 인기 어트랙션은 전부 다 타고 왔네요
도쿄 디즈니씨 (Tokyo DisneySea) 리뷰
어른들을 위한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디즈니 월드
디즈니씨는 디즈니랜드보다 훨씬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커플 여행자, 성인 디즈니 팬에게는 완성도 높은 테마파크로 추천.
하이라이트 포인트
• 미스터리 아일랜드 & 아라비안 코스트: 마치 유럽 항구 도시에 온 듯한 섬세한 테마 연출. 사진 맛집이 수두룩!
• 소아린: 판타스틱 플라이트: 공중을 나는 듯한 플라잉 시뮬레이터, 연출력만큼은 디즈니 최고급.
• 타워 오브 테러: 단순 낙하 놀이기구가 아니라 디즈니식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공포+예술 경험.
• 디즈니씨 한정 굿즈 & 음식: 뚱렁한 덤보 팝콘통, 미키 모양 음식, 칵테일이 있는 바까지. 성인을 위한 디즈니란 표현이 딱.
총평
디즈니 특유의 감성에 우아함을 더한 곳, 도쿄 디즈니씨.
아이보다 어른에게 더 매력적일 수 있는 이 테마파크는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
낮보다 노을 질 무렵부터 야경까지가 진짜니까, 천천히 여유 있게 즐기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