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100名城 安土城 아즈치모모야마의 그 아즈치성. 비와호가 바라 보이는 해발 200미터의 산에 건립한 오다 노부나가의 최후의 거성이다. 거대한 석축들이 산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마땅한 기계도 없던 당시 얼마나 많은 민초들의 노동력이 동원 되었을까 상상이 된다.
혼노지의변 이후 건물들은 전부 소실되고 그 이후 복구 된 적이 없다고 한다. 지금은 석축만이 남아 있다.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면 입구 양옆에 노부나가의 가신 이었던 "하시바(토요토미)히데요시" "마에다 토시이에"등의 집터가 남아 있다. 아즈치역은 시골역이라 표 검사하는 사람도 안보였다. 역앞에는 택시도 없고 성을 가려면 유료자전거를 빌려 타고 가야 한다.
노부나가의 성 아무것도 없지만 많은것을 보게되는곳
여기까지 오신 분이라면 을 읽으셨거나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배경으로 한 일본 대하드라마 혹은 신장의 야망을 해보신 분일까 싶네요. 오다 노부나가의 마지막 거성, 아즈치 성은 그 터만 남아 있습니다. 혼노지의 변으로 사망한 노부나가의 시신은 찾지 못하고 아즈치 천주각 터 아래에 노부나가 무덤이라 불리는 곳에 돌을 중앙에 두고 신장공 묘라 합니다. 노부나가는 기독교 영향으로 천수각이 아닌 천주각이라 부른 화려한 천수를 지었습니다. 그 모형은 아즈치 역 부근 천주각 기념관에 가시면 볼 수 있는데, 내부 구조도 볼 수 있도록 성 모형이 좌우로 쪼개집니다. 노부나가 관련 다큐 중 마지막으로 본 것이 "노부나가 불 타오르다(?)"였는데 스토리 상 살아남은 시동이 돌 앞에서 기도 하던 장면이 있었는데, 그 돌이 아즈치 성터 신장공 묘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고도가 높아서 천주에서 바라본다면 엄청난 절경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즈치성 기념관 가이드 설명으로는 노부나가는 천주에 살았다고 하네요. 보통은 천수각 옆 혼마루에 거처 하는데, 노부나가는 천주각에 거쳐했다 합니다. 비 오는 날은 돌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저는 비가 엄청 오는 날 돌계단서 넘어져서 피 봤습니다. 모기가 엄청 많으니 반바지는 조심하세요. 성 입구 관광 안내소에서 택시 불러 달라고 요청하시면 친절히 응해주십시다. 걸어서는 역까지 25분 정도 예상합니다. 택시비는 800엔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