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빌딩이 알고보니 23년 5월부터 폐쇄되었다.
하카타역에서부터 걸어오면 이스트빌딩이 제일 먼저 보이는데,대문이 항상 닫혀있어 착각했다. 한블럭 왼쪽의 센터-사우스-노스 빌딩 구역은 정상 운영한다.
꽤 크다. 내부를 들어가면 내가 초승달처럼 생긴 건물의 아래쪽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초승달의 오목한 안쪽에 해당하는 곳에 도달하면, 층층이 발코니 같은 구역이 연장되어 있고, 그 발코니로 나가면 분수대를 발견할 수 있다. 한 3층 쯤에서 바라보는 분수대와 후쿠오카 시내의 모습도, 날 밝은날 보면 운치가 있다.
매 정시마다 음악을 깔고 분수쇼를 보여준다.약 2-3분. 그중 메인은 저녁 7시에 하는 건담영상과 함께 보여주는 분수쇼다(약11분). 한 번 볼만했다.
모든 매장이 해당하진 않지만, 캐널 시티 내 무인양품, 갭, 등등 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합산하여 택스 리펀이 가능하다.
택스 리펀 카운터의 위치 안내 팻말이 좀 불친절한거 같아 아쉬웠다.
저드 파트너십 설계, 1996년 오픈한 카날시티 하카타.
이름에서도 나와있듯이 몰을 관통하는 인공 하천이 특징.
아직까지 공연을 계속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해오는게 굉장히 인상깊다.
그와 별개로 같은 설계사에서 디자인한 비슷한 형태의 몰들이 많아 이제는 식상하지만 여전히 좋은 건 좋은 것.
국내 창원의 시티세븐몰도 저드에서 디자인했으며, 그 규모는 작으나 특징을 갖추고 있다.
2000년 언저리에 지어진 것 같은 빌딩의 생김새
다만, 굉장히 유선형의 구조와 건물의 생김새로 다음에는 뭐가 있을까? 하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 대체적으로 흔한 브랜드보다 생소한 브랜드들이 즐비해있어 즐거웠다.
꽤 괜찮은 쇼핑몰입니다. 연식이 좀 되어서 에스컬레이트 탈때 오래된 놀이동산 냄새가 났어요. 하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었고 일산의 라페스타와 비슷했습니다. 분수쇼도 즐거웠어요~
후쿠오카 댜표 쇼핑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고 특이한 전문 샵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본의 에니메이션 캐릭터 샵들과 전문적인 스포츠용품매장, 그리고 캠핑및 아웃도어 매장등 쇼핑 및 구경거리가 가득합니다. 낮에는
분수쇼, 밤에는 레이져쇼가 멋진 볼거리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