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개가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아침 운치 좋았습니다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공원이라고는 하는데, 벚꽃 명소로 더 유명한 듯하다. 일본은 벚꽃 개화 시즌이 3월 중순인탓에 내가 갔을 땐(4/6) 벚꽃이 거의 다 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군데군데 남아있는 벚꽃들과 붉은빛이 약간 남은 나무들이 운치를 더해 줬다.
완전 마음에 들어요.
벚꽃 만개했는데 벚꽃 없을 때 가서 물멍 때리기에도 좋고 의자에 앉아 쉬기에도 좋아요.
근처에 에도 시대 전안문? 있고 산책하기에 좋네요.
도쿄 갔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
벚꽃시즌에 가면 사람도 적당히 있고 예뻐요. 그리고 치도리가후치로 유명한 배타는 곳은 공원 위에 있는 치도리가후치 녹도예요! 이 공원은 강을 따라 길게 벚꽃길이 있어서 산책겸 걷기 좋습니다.
다음엔 날 좋고 야타이가 있는 날에 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