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바람이 너무 많아 추웠고 점심 예약으로 시간이 많지 않아 더 오래. 더 많이 못있어서 아쉬움.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신사 내부만이 아니라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여유롭게 차한잔했음 함.
그런데 사람 진짜 많음. 평일 오전임에도 바글바글함. 그리고 누군가 한국어와 중국말만 들린다던데. 내가 간날은 대부분이 일본말과 중국말이었음.
사람 많은데도 굉장히 정적입니다. 관광지화된 신사지만, 잘 꾸며진 정원 구경한다고 생각하고 와도 좋네요. 연못 교각, 누문 지나는 중앙로만 걷지 말고 언덕길 쪽까지 꼭 산책해 보세요.
오전 이른 시간에 오면 카페들은 오픈을 안 한 곳이 대부분이라 스벅에만 사람이 엄청나게 몰려 있습니다. 주전부리 파는 곳들은 서서 먹는 가게들이 대부분이라 한여름에는 더위 피할 곳이 없어서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