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바람이 너무 많아 추웠고 점심 예약으로 시간이 많지 않아 더 오래. 더 많이 못있어서 아쉬움.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신사 내부만이 아니라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여유롭게 차한잔했음 함.
그런데 사람 진짜 많음. 평일 오전임에도 바글바글함. 그리고 누군가 한국어와 중국말만 들린다던데. 내가 간날은 대부분이 일본말과 중국말이었음.
사람 많은데도 굉장히 정적입니다. 관광지화된 신사지만, 잘 꾸며진 정원 구경한다고 생각하고 와도 좋네요. 연못 교각, 누문 지나는 중앙로만 걷지 말고 언덕길 쪽까지 꼭 산책해 보세요.
오전 이른 시간에 오면 카페들은 오픈을 안 한 곳이 대부분이라 스벅에만 사람이 엄청나게 몰려 있습니다. 주전부리 파는 곳들은 서서 먹는 가게들이 대부분이라 한여름에는 더위 피할 곳이 없어서 힘들어요.
유명한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신 신사로, 학업성취와 입시합격을 기원하는 참배객이 특히 많습니다. 경내는 잘 정돈되어 있고, 신성한 분위기 속에 고요한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됩니다.
다자이후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라 접근성도 좋고, 특히 가는 길에 위치한 **"스타벅스 다자이후점"**의 독특한 목재 인테리어도 꼭 들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참배를 마친 후에는 경내 안 연못과 다리를 따라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았고,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질 것 같아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념품 가게나 우메가에 모찌도 즐길 수 있어, 반나절 코스로 완벽합니다.
텐만구 신사 거리에 아기자기한 기념품 상점이
많았음. 음식점도 보임. 신사 옆 연못 거느리며 산책하기 좋음.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살아생전 학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기 때문에, 현재는 학업 성취와 시험 합격을 기원하는 많은 학생과 수험생들이 방문하는 곳입이라 나도 자녀를 위해 학문의 신 앞에서 사진을 찍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