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이 터진 이후에도 골격을 유지하고 있는 원폭 돔입니다. 내부를 보면 벽돌들이 나뒹구는 것이 보입니다. 역설적으로 돔 근처는 강이 흐르는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강 건너 벤치가 있으니, 잠깐 쉬면서 풍경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골프 마치고 유명한 원폭돔을 구경하러 히로시마 시내로 들어왔는데 자동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ㅎㅎㅎㅎ.
평일이다 보니까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일본이 있는 역사적인 장소인데 이 시설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원폭돔 주변 나무와 강.
공원의 분위기가 좋음.
떨어진 벽돌까지 그대로 보존하여 핵의 무서움을 보여준건 참 좋았으나 원자폭탄의 피해에만 촛점을 맞춘것에는 한국사람으로서는 양가감정이 들었다. 왜 일본이 원자폭탄을 맞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하지 않는 행태는 화가난다. 일본의지도자가 한국을 비롯한 여러국가의 사람들을 대량학살하며 전쟁을 일으켰기때문에 그런 결과가 일어났다는걸 일본사람들도 알기를 바라며 그때당시 희생된 20만명의 무고한일본인들의 명복을 빈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장소였습니다
마음도 많이 아프고 ..그래도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맨발의 겐에서 본 원폭돔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한국어로도 설명이 써있고, 주말에 가니 일본어로 설명해주시는 가이드 분들도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