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정말 많은 신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오사카 호리코시 신사 또한 그중 하나인데요.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이점. 불교와 비슷하게 철학과 같은 이념을 갖고 있어서 더 가볍게 방문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교도 그렇고 사찰도 그렇고 강요가 없고 개개인이 자유로이 오고 갈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무교이지만 불교 같은 종교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사찰의 모습 모두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구조 특색이 있기도 하고 또 정갈하게 그곳에서 소망을 비는 사람들을 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 7시에 방문했는데 사람 없고 좋았음. 유명한 것에 비해서 규모는 상당히 작음. 다 둘러보는데 천천히 봐도 20분 정도면 됨. 소원 빌고, 1000엔으로 목판 같은 곳에 소원 적어서 벽에 걸어둘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감성있고 좋았음.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들릴 일이 있다면 한번쯤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 여행 중 잠시 소원 빌면서 생각 정리하면 좋으니까🥳
파워스폿으로 일생에 한 번은 소원을 이뤄준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① 신사의 입구인 도리이를 지날 때는 신의 영역에 들어가므로 인사를 한 번 합니다.
② 조즈야(한자 표기 수수사, 우물)에서 국자를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에 물을 뿌려 씻은 뒤, 손 바꿔 왼손으로 국자를 들고 오른손을 씻고, 손바꿔 왼손에 입 헹굴 물을 준비하여 입을 헹구고, 다시 왼손을 씻고, 국자 머리를 위로 가게 세워 남은 물이 손잡이까지 흐르도록 합니다.
③ 새전(헌금)을 준비해두었다가 먼저 줄을 흔들어 방울소리로 마음을 깨끗이 하고, 새전을 새전함에 넣고, 두 번 인사, 두 번 박수, 기도, 한 번 인사합니다.
④ 신사를 나올 때는 도리이에서 신사 쪽을 보고 인사하여 마무리합니다.
근처에 있는 통국사에는 제주 4.3 사건 희생자위령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