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역에선 전혀 바다 근처라는 느낌이 없었는데 숙소에서 한 20분 걸었는데 바다가 펼쳐지니 신기하네요. 밤 산책 중에 방문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바다에 들어간 사람은 없고 다들 해산하고 집가는 중인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막 해안가 따라서 산책하기 좋은 바닷가는 아니었습니다만, 모래사장위에 다양한 술집들이 존재해서 다음에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가마쿠라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바닷가입니다. 파도가 강해서 겨울에도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아 볼거리가 있습니다.
관광객은 거의 없고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음
바다에 발 담그면서 조용히 걷기 좋음
夏目漱石 「こころ」 도입부의 배경이 되는 해수욕장. 방문한 날 모래바람이 너무 세서 눈을 뜨는 것도 힘들었다. 그렇기에 오히려 소설을 읽으며 느껴졌던 감정이 잘 느껴졌다.
유이가하마 해수욕장
가마쿠라의 '유이가하마 해수욕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해변 중 하나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가마쿠라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걸리며, 해변에 도착하면 넓게 펼쳐진 해변과 잔잔한 파도가 맞이해준다. 늦가을에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모래는 약간 검은색을 띠고 있었고, 바닷가 자체는 특별히 예쁘진 않았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해변이 깨끗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어 사람들을 구경하며 해변을 걸었다. 한국의 해변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느꼈다.
해변가에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없고, 길 건너편에 주로 위치해 있어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하기에는 다소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느긋한 시골 해변의 느낌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