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는 없음.
신사와 작은 개울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
단풍이 한창일 때 왔다면 더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을 듯.
하지만 다소 늦은 오늘도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이 신사에서 옆에 있는 오타신사를 가는 길에 도로 옆 작은 개울물이 걷는 발길을 잡아 끌고 시선을 빼앗았다.
너무나 교토스러운 감성에 잠시 개울 옆을 걷는 그 시간이 신사에서의 시간 보다 더 고무되었다.
유네스코 등록된 오래된 신사
크고 넓어서 둘러보기 좋았고 너무 크지 않아 적당히 가기 좋아요. 버스로 직행으로 가기 때문에 접근하기 좋고 금각사가 근처에 있어 가기 좋습니다
외딴곳에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매우 적습니다. 그런데 신사는 넓음... 상당히 한적하게 산책할수 있습니다. 솔로들에겐 필수인 연을 이어주는 신당이 안쪽 본당과 별개로 존재합니다. 今年は彼女ができますように。
고대 가모 씨의 씨족신을 모신 신사라고 합니다.
794년 헤이안 천도 후에는 황실수호 신사로도 지정된 유서깊은 곳이라고 하네요.
제신은 액막이, 낙뢰막이, 전기의 수호신이라는 점도 재미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5월에 열리는 마츠리가 손꼽히는 신사로 예전에는 꽤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시모가모 신사와 숲길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두개의 원뿔형 모래 모양이 유명한데, 신령을 상징하는것으로 귀신들이 드나드는 귀문을 소용돌이처럼 말아 정화 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흥미롭습니다.
신사는 원래 입장료가 없지만, 소원을 기원하는 때에는 손도씻고 어느정도 돈을 넣기도 하니까, 개인의 선택 아래에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만, 신사를 거닐고 좋은 감흥을 갖는 가치에는 비할바 없을거 같네요.
가미가모 신사 내에 가타야마미코진자라는 섭사가 있는데, 인연을 만들어주고 출산을 돕는다고 하네요.
출산을 앞둔 부부나 솔로들에게는 필히 가보아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