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벚꽃나무와 개울 그리고 넓은 잔디가 있는 광장.
피크닉를 비롯해서 가족단위 나들이 나오기 좋다.
입장료는 없음.
신사와 작은 개울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
단풍이 한창일 때 왔다면 더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을 듯.
하지만 다소 늦은 오늘도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이 신사에서 옆에 있는 오타신사를 가는 길에 도로 옆 작은 개울물이 걷는 발길을 잡아 끌고 시선을 빼앗았다.
너무나 교토스러운 감성에 잠시 개울 옆을 걷는 그 시간이 신사에서의 시간 보다 더 고무되었다.
유네스코 등록된 오래된 신사
크고 넓어서 둘러보기 좋았고 너무 크지 않아 적당히 가기 좋아요. 버스로 직행으로 가기 때문에 접근하기 좋고 금각사가 근처에 있어 가기 좋습니다
일본의 신사라는 부담감없이 근처에 오시면 산책하러 들르면 되겠군요. 버스도 바로 옆에 내려주고 교통도 좋군요. 휘리릭 보고 갑니다
외딴곳에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매우 적습니다. 그런데 신사는 넓음... 상당히 한적하게 산책할수 있습니다. 솔로들에겐 필수인 연을 이어주는 신당이 안쪽 본당과 별개로 존재합니다. 今年は彼女ができますよう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