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신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흔히 간과하는 곳이지만, 사실 풍부하고 흥미로운 역사를 지닌 매우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 신사는 1794년 마에다 번 11대 번주가 겐로쿠엔을 보호하고 마에다 가문의 조상을 모시기 위해 건립했습니다. 겐로쿠엔은 1874년이 되어서야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신사는 아름다운 붉은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내에는 수많은 도리이가 있습니다.
전통적이고 영적인 장소로, 단순히 구경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광활한 겐로쿠엔 정원 바로 안에 자리 잡고 있어 멋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덥고 햇볕이 강한 날에는 그늘이 많아 더욱 좋습니다.
저희는 1925년 8월 15일에 그곳에 갔는데, 공교롭게도 입장료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