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가스가타이샤(楊舴大社)
도다이지 철불을 본 후에 도다이지 니가츠도(이월당)을 보고, 와카쿠사야마 산록을 지나 카스가타이샤 신사로 왔다. 카스가타이샤 초입부터 자그마한 신사가 몇개 서있고, 카스가타이샤 신사를 지난 후에도 여러 신사들이 길을 따라 서 있다. 카스가타이샤 신사 한 쪽 통로 구역을 지나다닐 수 있지만, 카스가타이샤 신사 건물에 들어가려면 700엔을 내야 한다. '나라'에 있는 다른 곳 입장료 금액에 비하면 카스가타이샤 700엔은 괜찮은 수준이다. 자그마한 신사 여러 개만 보고 돌아가는 것보다는 카스가타이샤 신사 본관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카스가타이샤 내부 건물의 구조나 모양, 색깔이 이국적이었고, 전체적인 경관이 아름다웠다. 암실에 연등들을 매달아둔 장소도 있다. 나는 오후 4시 35분 쯤 들어갔는데, 오후 4시 50분쯤 입장 마감을 하여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천천히 여유있게 둘러보았다.
도다이지를 나와서 사슴을 따라 걷다보니 도착한 신사. 후지와라 가문의 씨족신을 모시는데 이 씨족신들을 카스가라고 한다. 이 신사의 에마는 사슴 모양일 정도로 주변에 사슴이 많은데 신기하게도 내부로는 들어오지 않는다.
길가에 늘어진 석등과 경내에 매달린 청동등이 인상적. 축제기간에는 이 모든 등롱에 불을 켜둔다고 한다.
입장 자체는 무료이나 내부에 특별배관구역이 있는데 여기는 700엔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24년 12월 초 방문.
등불 때문에 독특한 장소긴 하다. 건축구조도 중요하다는 거 같은데 외국인 입장에선 잘 모르겠다. 대신 여기도 등불 유명한거 아는지 어두운 실내에 멋지게 만들어 둔 시그니처스러운 장소가 있음 ㅎㅎ
내부 다 도는 데 30분이면 넉넉했던 것 같다. 그런데 입장료가 전엔 500이었다는데 700으로 올라서… 그정돈가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번 가본걸로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