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국립박물관(사슴공원) 서쪽편에 있으며, 통합입장권은 1,600엔으로서 내용물에 비해 많이 비싼 편이다. 통합입장권은 중금당, 동금당, 국보관 등 3군데 입장할 수 있다. 중금당은 가장 크지만 최근에 새롭게 복원한 건물이고, 국보관은 문화재 전시관이며, 동금당은 한 개 건물 안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에 불과하다. 나는 호류지에 있는 대보장원, 나라국립박물관, 간고지에 있는 법륜관에도 가봤기 때문에, 굳이 국보관에 들어갈 필요가 없고, 최근에 복원한 중금당도 들어갈 생각이 없어 통합권을 구입하지 않았다. 동금당 입장권만 별도로 구매했는데 동금당 입장권만 별도로 구매하면 500엔이다. 동금당 옆에 있는 오중탑은 수리중이었다
*230717 (월) - 1
*여행 6일차
- 조기 기상 후, 사슴 여행자 모드 on.
- 여기가 사슴의 도시란 걸 다시 한 번 체감한다.
- 어제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두 번 놀랐는데, 하나는 새벽에 시커먼 뭔가가 어슬렁 거리기에 자세히 보니, 사슴인 걸 확인 하고 식겁.
- 본격적인 관광객이 되어 흥복사(興福寺) 쪽으로, 나라공원 쪽으로 이동했다.
▶ 장소
: 흥복사(興福寺)
- 48 Noboriojicho, Nara, 630-8213 일본
▶ 방문일 : 230717 (월)
▶ 개인적인 평가 및 감상
- 별 볼일 없어서 대충 사진 찍고 퇴장.
- 너무 더워서 흑인되는 줄.
후지와라씨의 선조 카마타리와 관련되어 있는 절입니다.
카마타리는 아스카 시대 때 나카노오에황자를 도와 소가 가문을 제거하고 공신이 된 사람입니다. 이 절은 병든 아내를 위해 지었다고 하네요.
주변에 사슴들이 많아서 고후쿠지보다 신경이 쓰입니다. ㅎ
센베이 포장마차가 주변에 많습니다.
들어가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5월중순인데 날씨가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탑과 중앙건물이 멋집니다.
고후쿠지(興福寺)는 669년에 당시 일본의 귀족 권력자였던 후지와라노 가마타리가 그의 아내 가가미노 오키미(鏡大君)의 병환의 회복을 기원하며 절을 세운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고후쿠지의 동금당(東金堂)은 원래 있었던 금당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다. 고후쿠지의 오층탑(五重塔)과 삼층탑(三重塔) 등 목탑이 볼만하다.
복원한 중금당 입장료는 500엔이고 국보관 입장료는 700엔으로 비싼 편이다. 중금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 할 경우는 입장해도 좋겠지만 꼭 들어갈 필요는 없다. 국보관은 불교 예술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입장해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돈을 아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