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시에 있는 1620년대 가가번 다이묘(지방토호) 마에다의 정원이다. 여섯가지를 겸비한 정원이라는 뜻으로 가나자와성과 함께 옆에 붙어 있다. 가나자와성도 대규모이고 정원 또한 대규모이다. 가스미 연못과 물 높이 낙차를 이용한 분수가 있다. 이정도 규모이면 교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니조성이 부럽지 않다. 가나자와 지방의 풍부한 농수산물이 백만석의 성주를 만들어 냈다고 상각한다.
일본 3대 정원이라는 말을 듣고 방문했습니다만, 기대 이하였습니다. 다른 정원에 비해 넓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본의 다른 정원과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기 보다는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대충 1시간~2시간 사이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