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정원
최고의 정원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정원이다.
11시쯤 도착하여 우연히 니코상의 무료 영어설명가이드에 동참하게 되었지만, 왠지 모든것이 운명적인 일정이었던 것 처럼 느껴졌다.
정원이 만들어진 배경과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전경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 하늘에서 보면 거북이의 모습으로 보이는 것(우리집에도 거북이를 키우고 있다)도 반가웠다. 중국의 유학자가 도쿠가와일가와 머물며 만들어진 정원 에도에서 교토까지 가는 이야기 모든 내용이 좋았다.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설명해 주신 가이드 니코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
입구가 동남쪽, 동서쪽 즉 아래쪽에 있습니다. 잘보시고 기까운역으로 진입하세요. 정원마니 다녀봤지만 도심속 정원 중에는 기억에 남네요. 중앙 호수 주위로 벤치가 꽤 많이 배치되어있으니 오전 일정보시고 간단한 간식거리드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쓰레기통도 눈에 잘보입니다. 평일 낮에 갔는데 지역주민 쉼터 분위기로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웠습니다.
도쿄돔호텔에 묵으면서 여기 뭐냐? 하고 들러봤습니다. 3월초였는데 매화가 남아있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공원부지는 상당히 크며 연못주변은 너른 평지같지만 구석으러 가면 마치 산에 온 것 같습니다. 주변이 나름 번화가인것을 생각하면 여기만 다른세상처럼 느껴집니다. 메인 연못앞에 떡구이(!) 파는 조그만 노점 빼고는 자판기도 없고 자연 그자체입니다. 도쿠가와의 분가 중에 하나인 집의 두번째 정원이었다고 하는데 한번쯤 들러볼만 합니다.(외국인은 정말 드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