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볼수 있습니다.
등산로가 다양하게 있으며
1번 등산로는 길이 잘 정리되어 있어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아주 쉽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중에 내려왔지만, 안개끼고 축축한 숲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길 곳곳에 예쁜 수국이 피어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케이블카도 잠깐 중단되니 참고하시길
다카오산은 지하철이 입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요.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날씨가 좋으면 후지산에 눈쌓인 설경이 정확하게 보여 장관입니다.26.5.10에 타카오산
2025년 6월 방문.
흘러가는 나날, 밥은 맛있어의 성지순례를 하기 위해 왔다. 올라가는 방법은 크게 케이블카와 리프트를 이용하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케이블카는 재미가 없기도 하고 뻔하기 때문에, 그리고 애니에는 리프트가 나왔기에 당연히 리프트를 이용했다. 왕복권으로 구매하여 탔는데 나름 IC 카드나 신용카드도 지원하는 최신역(?)이다.
정식 명칭 타카오산 에코 리프트는 굉장히 허술하게 생겼다. 안전벨트, 안전바 따위는 없는 상남자 리프트인데 그런 주제에 경사는 엄청 급하다. 일단 타는 것부터 움직이는 벨트 위에서 타이밍 맞춰서 타는 거 기도 하고. 거기다가 탑승 시간은 12분이나 되어(케이블카는 6분)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꽤 재밌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확실히 낭만도 있고 순수재미인 듯. 솔직히 진짜 재밌긴 했다.
그렇게 등산 시작. 경사는 적당히 완만하고 길은 잘 닦여있어서 초반은 등산도 아니고 그냥 산책 수준이다. 주변에 이쁘게 장식된 것들도 있어서 적당히 둘러보면서 올라가면 된다.
정상에 도착하니 역시나 흐려서 풍경이 엄청 좋지는 않았고 여전히 매우 습해서 시원하기는커녕 덥기는 했다. 물론 사람이 없는 것은 참 좋았지만 그래도 계절을 참 잘못 고른 느낌. 가을에 오면 엄청 기분 좋게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정상에는 뭔가 특별한 건 없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산답게 깔끔하게 전망대 같은 것들이 되어있는 느낌. 우면산 정상이랑 뭔가 느낌이 비슷하다. 포지션도 비슷할지도?
등산으로서는 힘든 코스는 아니라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이예요 먹을 곳도 많고. 날 씨 좋은날은 정말 최고의 산책 코스입니다 가족끼리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