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관심 많고 하나하나 보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큰일난다.
2시간 이상 이곳에서 나오는 영상 하나하나 다 보면서 써야한다.
과거 봉행소 터에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흔적을 지금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이날 하필 비가 많이와서 다 보지는 못했다.
개인적으로 한국어 설명이 너무 빈약하다. 나가사키면 한국인들도 꽤 가는 장소인데 더 많고 자세한 설명문들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느낀다.
박물관을 둘러 보기 전까지는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관람하고 나니 나가사키의 개항 역사 뿐만 아니라 일본의 전통가옥 체험도 해 볼 수 있어서 입장료가 하나도 안 아까웠음. 다만 작품 설명이 일본어로만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쉬움이 남았음(영어라도 플리즈 ㅠㅠ) 조선통신사에 대한 전시도 함께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