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습니다. 10여년 전 방문 후 두 번째 인데, 기억을 더듬어보며, 또 새롭게 보이는 것들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았어요.
표는 현장 구매가 가능하므로 예약을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한 여름의 궁 내부는 확실히 많이 더우니, 손 선풍기와 쿨링 티슈를 준비해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일본의 거대한 성입니다. 근처에만 가도 그 넓은 사이즈가 가늠이 됩니다. 내부 대부분이 사진촬영 금지라서 막상 찍은 사진은 많이 없네요.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절 다양한 유물들이 정말 좋은 보존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 내부는 선풍기만 돌아서 시원하지 않고요, 성곽 내부의 정원들이 정말 예쁩니다. 왜인지 니조성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내부 설명은 영어와 일본어 위주이므로 역사적 배경을 조금 공부하고 구경하면 더 재밌게 돌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인가 싶게 생겼지만 성이라고 한다.
히메지 성을 봤다면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성이라고 보기엔 오히려 별장같은 느낌이 더 든다.
성 내부는 상당히 넓고 정원을 거느리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내부 전시실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나 쇼군이 머무르던 방이나 당시 가신들과 쇼군이 위치한 모습 등을 묘사해놓았고 각 방의 벽지 무늬 그림 등을 전시해놓았다.
물론 진품을 별도 보관하고 유료로 별도 전시해놓았다. 추가 결제를 해야한다.
추가결제러 필요한가? 라면 굳이? 관심이 없다면 넘어가도 될듯하다.
초반 입구나 출구쪽을 제외한다면 유모차를 갖고 이동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높지는 않으나 니조 성 내부를 어렴풋이 둘러볼 수 있다.
간혹 수학여행온 학생들과 함깨 다니게되는데 선생님들이 설명해주는 것을 귀동냥으로 줏어 듣는것도 나쁘지 않다.
7일동안 교토에 있으면서 거의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다 방문했는데요!
제 생각에 그 중에서 가장 다양한 벚꽃 종류를 볼 수 있었던 곳은 당연 🏯니조성🏯 입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고, 티켓도 현장에서 대기없이 바로 구매하고 입장했습니다.
원래는 저녁에 하는 라이트업을 예약해 놓았는데, 일정에 차질이 생겨 못 가게 되었습니다. 😭 아쉬움을 뒤로하고 낮에라도 가야겠다 해서 방문했는데~! 낮에 방문하길 잘 한 것 같아요. 그 이유는🤔 화창한 날씨도 한 몫 했지만, 정말 많은 종류의 벚꽃을 볼 수 있었어요.
전날 철학의 길 가다가 벚꽃 너무 많이봐서 질렸었는데 ㅋㅋ 세상에 많은 종류의 벚꽃🌸을 보니 또 새롭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관광지에 비해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보통 니조성은 낮에 잘 안오시나? 봐요. 너무 한가해서 조용한 일본 정원과 벚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사진스팟 200%
벚꽃 종류도 많고 예쁜데, 사람까지 없어서 어머님 사진 많이 찍어드릴 수 있었어요! 예쁜 배경으로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으면 무조건 🏯니조성 입니다. 정원이 엄~청 일본스럽고 예뻐서 화창한 날 벚꽃 배경으로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벚꽃🌸 시즌에 일본 교토를 방문하신다면 각각의 명소마다 벚꽃의 모양이 다 달라서 꼭 다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