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특별전 보러갔다 왔는데, 외국인인데도 대학교 사이트로 대학생 인증하니 할인가 적용도 해주시고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관람객들이 굉장히 조용하고 매너있게 관람하는 분위기입니다 안에서는 최대한 조용히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본풍의 아르데코 건물인데 개인적으로는 다소 경직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건축가가 조금 더 과감해질까 말까 하다가 중간에 멈춘 느낌. 그렇지만 건물과 어우러지는 주변 풍경은 근사하다.
산책으로 미술관 앞에 갔다가 건물과 그 앞의 사람들을 구경하며 한 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 귀여운 사람들을 다섯 명 정도 봤다.
일반관은 크게. 감동을 못주지만
가깝게 있다면 들릴만하곳이다
2025년까지 리노베이션 휴관. 원래 이 지역에는 스미토모 가문의 차우스야마 저택이 있었다고 한다. 1921년 12월, 스미토모 가문은 이 부지에 미술관을 짓는 조건으로 오사카시에 기증을 제의. 이에 대응하여 오사카시는 1928년에 미술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술관 건립을 시작했지만 대공황이 건설을 중단. 그리고 1936 년 5 월에 개관. 1970년대 후반부터 순차적으로 건물을 개축해, 1992년에 미술관 정면 지하에 지하 전시실을 신설.
굳이 안와도 될듯해요… 전시관 작고 작품도 몇점 없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