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에 지어졌다고는 하지만, 최근에 완전히 새로 지은 사찰이다.
관세음보살을 모셔서 관음사라고 하는 모양인데, 절 자체는 그리 감동적 일 것이 없다.
다만 오스 상점가 입구에 있어서, 랜드마크로써 좋고, 시장 구경 하기전에 들러볼 만한 곳이다.
관음전 내부에서는 일본 스님이 불길을 헤집으며 뭔가 일본불교스러운 의식을 행하고 있다. 시주를 낸 사람들에게 축원해 주는 것 처럼 보인다. 불교 의식치고는 기괴해서, 낯설어 보였다.
입구에는 사천왕이 아니라 인왕상이 서 있다. 인왕이어서 2명이다.
전통 사찰인 오스칸논과 대형 상점가인 오스상점가가 붙어 있어 사찰과 쇼핑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으며 나고야 역에서 가까이 위치해 나고야 여행 필수 여행 코스에 속한다
오스칸논은 평일임에도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현지 일본인에게 정신적으로 아주 중요한 사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불교 사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인접한 오스 상점가는 아주 넓은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상점과 맛집들이
골목 골목에 위치 돌아 보는 맛이 있습니다
비둘기 싫어하면 안 가는걸 추천, 화려하고 예쁜 불교사찰이었으며 평화로운 마음을 줬었다. 오스상점가 근처에 가 볼 일이 있으면 추천하지만 관심이나 흥미가 없다면 굳이 찾아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근처 아파트에 비둘기가 못 들어오게 창문에 망 같은 걸 설치해놨는데 함께 살아가기 위함인지 비둘기가 짜증나서 막아 놓은건지 둘 중 어느쪽에 힘이 쏠릴까라는 궁금증도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