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무라는 '계승하고 싶은 옛날의 오키나와'를 테마로 약 100년 전 류큐 왕국 시대의 민가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민속촌입니다
오키나와 열도 각지에 흩어져 있던 민가를 이축 해 조성한 곳으로 류큐 왕국 시대 서민의 생활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축 해 온 민가는 총 7채로
민가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 전통 가옥이라기보다 중국 건축양식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대만과 일본 사이에 있는 오키나와는 지리적으로 대만에 더 가까우므로 중국 문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류큐무라를 관광하며 재미있는 사실은 집마다 원래의 집주인 이름을 적은 푯말을 달아놓은 점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치 사람이 사는 집처럼 류큐무라 직원분이 기모노나 유카타를 입고 집을 지키고 있으며 관광객에게 집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민가에서 판매하는 '사타안다기'라는 오키나와의 전통 도넛을 구매하면 다다미방에 올라 차를 대접받을 수 있었습니다
몇몇 가옥에서는 옷감 짜는 과정이나
물소를 이용해 사탕수수를 으깨서 흑설탕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오키나와 고유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습니다
공연장에서는 민속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공연이 펼쳐지니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