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바이오스 노 오카 (언덕 위의 바이오스)
차로 진입하는 길이 예쁘긴한데 좀 좁아요 주차장은 넓게 잘 되어있고 그늘도 있어요. 티켓(인당 2만원 조금 넘는) 사서 입장해서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시작입니다.
정글길 걷는 느낌 좀 나고요. 수목원 느낌도. 중간중간 사진 찍을 포인트 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더 가다보면 배 탈 수 있는 포인트가 나와요. 팀별로 번호표 하나 들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정각에 출발하면 티켓이랑 번호표 보여주면 탑승 가능합니다.
탑승자들 국적 확인해서 중간중간 안내멘트 틀어줍니다. 그래도 일본어 못 알아 듣는게 아쉽긴 하고요.
중간중간 배 세워서 설명해주고 만져볼 수 있게도 해주고요. 전체 20분 - 30분 정도 도는 것 같았어요.
배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계단 올라가면 되는데 넓은 잔디밭 중심으로 물소와 대형 그네, 염소 등등 있고 물소를 사육사 분들이 데리고 나오면 만져볼 수 있고 염소는 데리고 다니면서 잔디 먹일 수도 있어요. 그네도 타보시고요.
다 좋은데 완전 땡볕이라 많이 덥긴 합니다. 나올 때는 물소 차 있는 쪽으로 걸어나오셔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기념품 샵 지나서 주차장으로 나오시면 되고요.
티켓값 정도는 충분히 하는데 생명의 언덕이라고 하기에는 동물들이 조금 안쓰러워보이긴 했네요
입구에 들어설때부터. 관리가 잘되었다는 느낌이었다. 역시나 들어가보니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졌다. 마침 국제초등학생이 견학와서 즐기고 있었음. 아쉬운점은 미니열차 물소차 대여카누가 모두 현그을 내야 체험할수 있다는 점이다. 현금부족으로 다 즐기진 못해서 직접 걸어다녔다. 걸어다녀도 산책한다 생각하면 천천히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는 어른과 같이 와도 괜찮을 듯하다.
꽃을 좋아한다면 꼭 들려보시길.
부지가 상당히 넓은편이고 다양한 식생을 관찰 할수 있다.
이곳에서만 사는 꽃이라든가 식생들이 있으니 추천한다.
관광열차와 우마차 배, 카약이 있으나 표는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른건 몰라도 배는 꼭 타보길 권장한다.
가이드가 배를 운전하며 여러가지를 설명해 주고 약 25분 정도 걸린다.
다만 한국인들은 조금 힘들 수 있는게 가이드 설명은 일본어 밖에 없다.
참고용으로 전단을 나눠주기는 하나 일본어를 할 수 있는 나의 입장으로서는 전단에 있는 내용이 매우 부실하다.
가이드가 이야기해준 내용은 굉장 재미있다. 다만 동행이 알아듣지 못하여 동시통역하느라 힘들었다.
그네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다.
중간중간에 쉬었다 갈만한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궂이 내부시설에서 사먹지 않아도 도시락을 지참해 먹어도 괜찮다.
밥을 먹으려 하면 보통 우리나라에서 닭둘기 들이 몰려들 텐데 이곳은 닭이 몰려든다. 진짜 토종닭들이 밥달라고온다. 그리고 아주 시끄럽다.
그리고 도마뱀 물고기 등등 생물이다양하다. 벌레나 도마뱀 같은 동물들이 싫으신 분들은 가지 않는 것을 권한다.
다 둘러보고 나올 때 출구가 참으로 애매하다. 식물원 같이 보이는 온실을 통하여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온실이라기보다는 기념품 상점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어린이를 데리고 가면 매우 좋다 그리고 꽃을 좋아한다면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곳이다.